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585

#12 빛나는 황금빛 오후의 사하라 모로코 출사 여행 #12 2023-03-20 여행 5일차 (2) --- 사하라, 빛나는 황금 오후 아프리카의 남쪽에서 나오는 생산품과 지중해에서 나오는 생산물이 아틀라스 산맥을 통해서 교역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낙타행렬이 소금을 싣고 사하라 사막을 건너 아틀라스 산맥을 넘어 마라케시로 갔다가 상아, 금, 노예 등을 싣고 돌아오는 사막의 대상(隊商)들이었던 베르베르인들..... 지금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사막을 오가는 중이다. 캄캄 새벽에 은하수 촬영하고 추위와 엄청난 바람에 와들와들 떨다가 사막의 일출을 맞이하고...... 호텔로 돌아가 아침 먹고 휴식이다. 다행인지 아닌지...... 호텔이라 휴식 여건도 좋다. 호텔 주변 구경하고, 점심까지 먹고 사막 풍경 담으로 오후에 다시 나선다. 명색이 사하라지만, .. 2023. 5. 4.
#11 사하라,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곳 모로코 출사 여행 #11 2023-03-20 여행 5일차 (1) --- 사하라, 찬란한 아침빛으로 만나다 4일차인 어젯밤에 사하라 입구의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도 호텔식으로 잘 먹고, 열악한 사막환경이 졸지에 호텔 투숙으로 편하게 지나간다. 일찍 눈을 좀 붙이고 깜깜한 밤에 호텔 뒷문 쪽으로 나서니 바로 사막으로 이어진다. 멀리 가진 않겠지만, 사막은 무조건 현지 베르베르인이 안내해야 해서, 그를 따라 한 30여분 힘든 모래길을 걸어서 진입한다. 내일 낙타 모델 사막 은하수 촬영을 위해 오늘도 은하수 연습이란. 귀찮기도 하고.... 관심도 그닥이라 안 나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좌우간 나선다. 그리 많이 나가지 않았으나..... 바람이 세차다. 사막 바람 장난이 아니네 ㅠㅠㅠㅠㅠ. 모래 방지를 위해 .. 2023. 4. 28.
봄의 절정을 찍는 겹벚꽃 [23-04-22] 벚꽃이 지고 갖가지 봄꽃들이 흐드러지고 막바지 봄이 떠날 즈음 겹벚꽃의 화려함이 마지막 주인공인양 짜잔~하고 나타난다. 전국에 참 아름다운 겹벚꽃이 많은데..... 심지어 울 동네도, 아파트 화단에도 많기는 한데,,,, 나름 그림을 좀 만들어 볼까 하고 상암도 난지천 공원에 발걸음을 한다. 이곳은 모 사진카페에서 모델 촬영이 여러번 있길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모델 없이 풍경사진 만들기에는 어려운 곳 같다. 그래도 주말이라 오가는 사람들이 좀 있으려나 했는데, 사람도 뜸한 동네인가벼 ㅠㅠ 그래도 여심을 사로잡는 봄인게다 콜록 2023. 4. 24.
23년도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모습 [23-04-21] 등나무꽃 상태 보려고 가는데 호수공원 중앙광장 부터 꽃박람회장 까지 한참 공사중이다. 2023 고양국제꽃 박람회가 코로나후 몇년만에 열리게 되어 (4/27 ~ 5/08) 한창 중비 공사가 분주하다. 매번 멋진 꽃전시장 꾸밈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곤 하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닌듯. 항상 먼 발치서 대충 보기만 했지 제대로 들어가 구경해 본적은 없는데.... 이 수고로움을 보니 한번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ㅎㅎㅎ 박람회장 예매/안내 --> 고양국제꽃박람회 (flower.or.kr)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은 화훼산업·원예·조경 분야에 대한 전시·행사·교육·체험 등 화훼융복합 산업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행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3.flower.. 2023. 4. 23.
봄이 지나가네 [2023-04-21] 모로코에서 잘 먹고 잘 놀고 즐겁게 건강하게 잘 돌아와서는...... 기온차, 시차 극복을 못하고 최신 유행상품인 목감기에 폭삭 망했다. 게다가 눈병까지.... 3년전 코로나 직전 심하게 기침 하며 3달 넘게 끌며 고생한후 잘 지냈는데.... 몇년치 한꺼번에 앓는중. 오랜만에 제대로 밖 외출이다. 좀 많이 회복 되기도 했고.... 운동 못한지도 2달이 넘어가니 많이 깝깝하다. 그렇게 이 봄은 아무것도 못한체 지나가네 운동겸 나선 호수공원이다. 평소와 달리 반대 방향으로 나서는데.... 이쪽에 괜찮은 등나무꽃이 탐스러워 혹시나,,,, 여기 말고 호수 중간 꽃전시장 앞쪽에 좋은 등나무가 있다. 근데.... 거긴 아직 꽃순도 안나왔다 머지? 유난히 꽃사과꽃이 많이 눈에 띄네. 활짝 만발.. 2023. 4. 22.
#10 사하라 가는 길에... 원숭이산/다데스뷰 조망/토드라 협곡 모로코 출사 여행 #10 2023-03-19 여행 4일차 (2) --- 사하라 가는길에...원숭이산/다데스뷰 조망/토드라 협곡 모로코 출사여행 4일차... 계속 이른 새벽에 은하수 촬영과 일출 촬영후 그 좋은 오스카 호텔 조식까지 마친후 이제 사하라로 향하게 된다. 출발전 오스카 호텔의 고급스런 모습과 시간이 안되어 들어가 볼수는 없었던 바로 옆 '아틀라스 영화사'를 입구에서 잠깐 들여다본 후 출발, 사하라 가는 길목에 위치한 원숭이산과 다데스뷰 협곡 등등을 구경하면서 이동하게 된다. *** 일출 포인트에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도로변에서 보이는 '우알자자트'의 나름 도심 풍경. 멀리 아틀라스 산맥이 병풍처럼 드리운 사막도시,,, 메르주가라 하는 이 지역도 아마도 아틀라스 영화사 덕분에 더욱 번화해지지 .. 2023. 4. 19.
#09 은하수 연습및 아이트 벤 하두 일출 모로코 출사 여행 #09 2023-03-19 여행 4일차 (1) --- 은하수 연습및 아이트 벤 하두 일출 모로코 출사여행 4일차... 새벽 몇시인지.... 암튼 깜깜한 밤에 온갖 장비 다 챙겨들고 다시 아이트 벤 하두 아래 강가로 간다. 낼 모래 있을 사하라 사막에서의 은하수 촬영을 위한 사전 연습인 셈이다. 은하수를 자주 찍지 않는 나같은 사람을 위한 거다.ㅎㅎㅎ 후래시를 밝히고 징검다리를 무사히 건너 캄캄 밤하늘에서 은하수를 찾는다. 희미하게 보이는 곳 (내 눈엔 안보이더만 ㅠㅠ)에서 일단 대충 감으로 방향을 잡고 찍어본다. 일단 iso 3200에서 시작이다. 예전에 천산에서 배운 바로는 주변 어디메 밝은 곳 (없으면 후레시로 밝혀서) 자동 촛점을 잡고, M모드로 바꾼 후 화각을 잡았는데, 이번 멘.. 2023. 4. 19.
#8 베르베르족의 요새도시 아이트 벤 하두 모로코 출사 여행 #08 2023-03-18 여행 3일차 (3) --- 베르베르족의 거주지인 요새도시 아이트 벤 하두 모로코 출사여행 3일차... 마라케시 남부의 사막도시, 아이트 벤 하두 아틀라스 산맥을 마라케시 남부에 있는 사막도시 아이트 벤 하두(Ait-Ben-Haddou)에 도착했다. 모로코 아틀란스산 남쪽에 위치한 아이투 벤 하두는 마을 전체가 방어벽으로 요새화되어 있다. 이 지역에 살고 있던 베르베르족이 11세기에 사막의 대상(隊商)들을 위하여 암석사막 위에 성채 형상으로 건설한 마을이다. 이 마을은 아프리카의 남쪽에서 나오는 생산품과 지중해에서 나오는 생산물이 아틀라스 산맥을 통해서 교역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낙타행렬이 소금을 싣고 사하라 사막을 건너 아틀라스 산맥을 넘어 마라케시로 갔다가 .. 2023. 4. 14.
#07 아틀라스를 넘어 아이투 벤하두 가는길 모로코 출사 여행 #07 2023-03-18 여행 3일차 (2) --- 아틀라스 산맥을 넘어서 아이투 벤하두 가는길 모로코 출사여행 3일차..... 마라케시를 떠나 아틀라스 산맥의 2,260m 고개를 넘어 이제 부터는 아틀라스 산맥의 서쪽 뷰를 보면서 사하라로 가는 길에, 먼저 아이투 벤하두에 들리게 된다 아틀라스를 넘어 붉은 협곡을 옆에 끼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넘어가는데 그 동안 드문드문 흙집들이 보인다. 유목민인 베르베르족들이 살고 있는 전통마을 카스바(qasba)다. 이들은 이 척박한 땅에서 어려움을 무릎쓰고 오랜동안 자신의 언어·전통·신앙을 지키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잠시 휴게소에서.... 휴게소 앞에서. 저 베르베르인은 뭘 저리 서서 바라 보는지..... ? 얼마를 더 달려 멀리 아이투 벤하드.. 2023.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