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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5 꿩대신 닭..남한산성 2월 25/26일은 산방에서 겨울에 정기적으로 가는 동계설악회동이지만, 최근 허리통증으로 인한 대형배낭의 부담으로 부득이 아쉽지만 설악산행을 포기한다 이겨울은...내 버려야할 기억을 쫒아내듯....설악을 머리속에서 지우기로 한다 대신, 햇살 따스한 토요일, 그간 미루어오던 산방의 여자회.. 2006. 2. 26.
설악산 눈속에 처음 비박산행기(2003/2/28) 아침이슬 입니다.... 2003년 2월 28일 밤 출발 3월2일 (엄밀히는 3월 3일 새벽 2:00시)까지 처음 시도한 설악산 겨울 비박산행 내용입니다. 글 잘쓰는 댑쏘대장이 요사이 너무 바쁘다 하니 산행기라기 보다..... 겨울비박산행이라는 평소 잘 안하는 산행에 대해 궁금해 하시니 어제 회원모임방에 청봉이 간단.. 2006. 2. 22.
보고싶은 띠삐~~ 일산에 살때 키우던 쪼그만 푸들강아지. 그때 3살난 우리조카놈이 발음이 안되어 Tiffy (티파니의 애칭으로 티피로 불리움)를 띠삐 또는 때삐라고 불렸던 참 영리한 개인데.... 꼽슬꼽슬한 갈색털의 날렵한 1등급 몸매와 정말 예쁜 얼굴로 썰렁하던 집안을 채워줬던 티피... 내가 가위로 미용을 해주어 좀 .. 2006. 2. 22.
[스크랩] 사랑은...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글쓴이 : 정중규 원글보기메모 : 2006. 2. 22.
[스크랩]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1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다른 이들이 싫어하는 모든 걸 사랑하라고 또한 다른 이들이 헐뜯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라고.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사랑받는 사람까지도 고귀하게 만든다는 걸 내 영혼은 보여주었네. 예전에는 사랑이 가까이에 피어난 두 꽃 사이의 거미줄과 같았네. 그.. 2006. 2. 21.
06-2-19 북한산 산책 일상처럼 되어버린 주말 산행, 등반.....미친듯 몰두하다가 때론 산행도 휴식이 필요한지 몰라...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내 힘에 부치는 운동과 대형배낭의 무게에 눌린 산행때문이겠지. 그래 이번주는 쉬자 그리고 수유리에 잠들어 계신 아버지를 뵈러 가자 벌써 봄기운이 느껴지는지....하늘은 계절.. 2006. 2. 20.
일상에서 벗어나기 가끔은 정적을 깨고 싶고 가끔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 매주말 산행도 일상이 되어버린 어느날... 그냥 포근한 햇살아래서 음악과 커피와 함께 하는 휴식이....달콤하다 한라산 진달래대피소에서 성판악으로 내려오며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던 이름모를 봉우리가 하얀 눈을 쓰고 있는 모습이....자뭇 .. 2006. 2. 19.
얼었던 몸이 녹는다 마지막 추위일까.... 춥다. 또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 늘 그렇듯이 몸살을 한다 세월이 흘러감이 아쉬운걸까 아니면 뒤에 남긴 미련이 무거워서일까.... 꽁꽁 얼었던 얼음덩어리가 푸근한 햇살에 녹아내리듯....아프다 2006. 2. 17.
잊지못할 봉화대의 고생 2004년 5월 23일 한참 설악에 재미 들려서 이곳 저곳 헤집고 다닌다 권금성 뒷쪽에 자리잡은 봉화대 릿찌가 좋다고 하여 정확한 지도도 없이 그냥 말만 듣고 나선다...난 또 선등자만 믿고...ㅎㅎㅎ 그 봉화대 종착지가 권금성 바로 뒤라고 하니 저기 꼭대기에 도달한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올 심산이다 설악산 봉화대 리지 길잡이 봉화대는 외설악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는 권금성 오른쪽 봉우리다. 봉화대 리지는 봉화대에서 식은골로 뻗어 내린 암릉으로 등반길이 350여m에 달한다. 코스 개척자나 초등 팀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전부터 등반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봉화대 리지는 아직까지 찾는 사람이 적은 탓에 기존 확보물이 거의 없어 손을 덜 탄 자연미를 느낄 수 있으며 리지에서 바라보이는 집선봉.. 2006.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