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괘적- 테스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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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게르가 있는 밤하늘에 은하수가 떠있는 사진을 꼭 찍어서 갖고 싶은데

고게 뜻대로 안된다.  몽골에선 시도도 몬해보고, 바단지린에선 보름날 달이 방해해서 실패하고

이번에 카라준 초원에서 시도해 봤는데.... 게르가 너무 먼곳에 있어서

숙소 주변에서 첫 시도한것

기념샷이다

1미터 앞도 안보이는 깜깜한 밤

눈에 보이는것 보다 더 많은 밤하늘 별들은

순조롭게 자연의 이치를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적어도 150여장 이상 돌려야 좋다는데...

90장 넘어가면서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해서 망했다 ㅋㅋㅋ

근데,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건 별똥별일거고

옆으로 가는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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