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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0

고란초, 꽃장포 [20-07-11] 고란초 고란초과에 속하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산지의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또는 벼랑에 붙어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마디마디에서 고사리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 포자낭은 잎 뒤쪽에 동그랗게 무리 지어 달리고 포막은 없다. 관상용으로 쓰이고, 한방에서는 식물 전체를 이뇨·임질 치료에 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산 백마강 가의 고란사 뒤의 절벽에서 자라기 때문에 고란초라는 이름이 생겼다. 절벽 밑에서 솟아나는 물을 고란정(皐蘭井)이라고 한다. 고란초는 고란사를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거의 사라지고 지금은 사람들의 손이 미칠 수 없는 곳에만 약간 남아 있다. 고란초는 전국의 적지에서 가끔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 2020. 7. 12.
날으는 새 같은 원지꽃 [20-05-24] 낮은 산지, 석회암지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고 땅속 깊이 들어가며 그 끝에 줄기가 여러 대 모여 나고, 높이 20-3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선형으로 길이 1.5-3cm, 폭 5mm, 잎자루는 없다. 꽃은 7-8월에 피고,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드문드문 달리며 보라색이다. 화관은 나비 모양이다. 꽃잎은 윗부분이 벌어지고 밑부분이 합쳐지며 밑의 것은 끝이 솔같이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편평하며 2갈래로 갈라진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자생한다. 러시아, 몽골,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낮은 산지, 석회암지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고 땅속 깊이 들어가며 그 끝에 줄기가 여러 대 모여 나고, 높이 20-3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선형으로 길이 1.5-3c.. 2020. 5. 30.
20년생 앵초아씨들 . . . [20-04-27] 3, 4, 5월은 특히 야생화 담으러 다니는 사람들은 살판난다 올해는 코로나로 여기저기 제약이 있음에도 숲속이나 야산등으로 나다니니 숨통도 트이고 괜찮은 일이다 야생화에 조애도 깊지 않고, 그닥 알려고도 않하면서 그래도 자잘한 꽃부터 연초록 잎새, 그리고 그들을 키.. 2020. 4. 30.
그래도 봄은 왔다 . . [2020-03-28] 전세계가 공포스런 코로나19로 움추려들었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고 달려 올 봄소식을 전하는 숲속 요정들의 미소를 가까운 곳에서 잠간 만나고 왔다 현관밖만 나서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산지가 벌써 몇달째인지....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마스크를 잠시 벗고 숲속의 맑고.. 2020. 3. 30.
봄이 왔다네 ! . . . [2019-03-25] 사방에서 이른 봄을 맞이하는 꽃사진이 올라오는데 나는 한겨울인냥.... 꽃사진에 조애가 깊지 않고 잘 몰라 무덤덤....늘 그냥 봄나들이삼아 나서곤 한다 그럼에도 웬지 올봄은 그닥 나가고 싶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몇몇 종류중에 보라빛 향기가 은은해 보이는 깽깽이꽃.. 2019. 3. 31.
가을꽃 구절초, 쑥부쟁이 . . . [2018-09-29] 자잘한 무리의 야생화를 좋아라한다 이름은 모르지만 그냥 하늘이 주신 생명을 그대로 품고 살아가는 자연속에 또 작은 생명들이 신비로울 뿐이다..... 추운 겨울엔 땅속에, 씨앗속에 숨었다가 봄이면 화사하게 피어나고, 여름이면 무성하게 거칠게 살다가 가을이며 또 우.. 2018. 10. 9.
놋젓가락 . . [2018-09-29] 내가 그 많고 많은 야생화나 꽃이름등을 기억하는건... 무리이지 ㅎㅎㅎ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보라색꽃이 달린 휘늘어진 가지가 매력적인 이 식물의 이름이 놋젓가락 이란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왜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지 모르것다 . . 놋젓가락나물 Aconitum ciliare DC. 미나리.. 2018. 10. 8.
예봉산 야생화 . . . [14-04-11] 봄이 되니 온통 꽃사진이다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찍어야겠지만...ㅋ 그냥 내 감성대로 간다...내 사진이니까 ! 거기다 덧붙인다...많이 알면 머리 아파지니까 ! 무엇보다 난감한건....꽃이름을 모르는거다 매번 가르쳐 주어도 매번 잊어버리는 꽃이름 소질이 없나보다 ㅠㅠ 산.. 2015. 4. 13.
14-4-13 운길산 계곡속에서 피어나는 봄 . . . [14-04-13] 봄바람 날때다 옅고 고운 봄빛 머금은 예쁜 야생화며 산과 들이 아른아른 눈에 어리니 봄날 방콕한다는 것은 나에 대한 모독이닷 ㅋ 원래 예정되었던 정기출사가 사정상 무산되니 허전한 터에 운길산으로 오라는 반가운 소식에 첫새벽 부터 부지런 떨어 먼 거리를 달려간다 .. 201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