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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이태리 토스카나 로마44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 8일차 - 39 로마 바티칸 - 3일차 (6) 2022-05-13 바쁘게 채웠던 이태리 토스카나/로마의 여정을 마치고 서울로 고고~~ 첫새벽 부터 트레비분수~조국의 제단~콜로세움으로 해서 바티칸으로 돌아와 성베드로 대성전 관람과 촬영까지 마치니 오전 느즈막한 시간이 되었다 각자 속도에 맞추어 베드로 광장앞 단골 카페에서 간단 이태리식 조식을 먹거나 쇼핑을 하거나 한다 밖 테라스를 마주보며 (밖에 신부님 두분이 식사하며 이야기중.... 아마 바티칸 회의나 어떤 행사 참석을 위해 오신듯한 모습) 그야말로, 로마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유를 부리며 잠간 시간을 보내본다 커피의 나라에서 맛보는 잊을 수 없는 이태리 커피맛, 에스프레소가 아닌 아메리카노도 아주 아주 맛이 좋아서 참 .. 2022. 8. 2.
바티칸의 빛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 8일차 - 38 로마 바티칸 - 3일차 (5) 2022-05-13 성 베드로 대성전 (Basilica Vaticana) 의 빛 이번 여행은 출사여행이다 나는 뭐... 사실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는 입장이지만.... ㅎㅎㅎ 모두 사진하는 사람들이라.... 뭔가 사진적인것을 찾아 나서길래.... 내도 성전을 좀 더 둘러볼 시간을 포기하면서 그 빛을 찾아 시도해 봤다 이른 오전타임이라, 빛이 성전 앞쪽에서 들어 오기 때문에 창이 있는 대성전 입구 위쪽에서 쏟아지는 빛 아래로 오가는 사람들,,, (이왕이면 사제나, 수녀님이면 좋은뎅...ㅎ)을 촬영해 본다. 일반 여행팀이면 이런 시간을 갖기 힘들다 사실은.... 제의를 입으신 사제도 지나가시공.... 이날 바티칸에서 무슨 회의나 행사.. 2022. 8. 1.
카톨릭의 머리, 바티칸 대성전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 8일차 - 37 로마 바티칸 - 3일차 (4) 2022-05-13 카톨릭의 상징이며 작은 시국 바티칸과 성 베드로 대성전 (Basilica Vaticana) 포로 로마노에서 일출을 담은 후 캄피돌리오 언덕으로 아까 올라왔던 반대방향의 고불고불길을 걸어 내려와서 버스를 이용, 조국의 제단앞을 지나 다시 바티칸 근처에서 내려 베드로 광장 앞으로 왔다 오후 출국까지는 자유시간의이 주어졌는데, 나는 바티칸 베드로 대성전 내부를 들어가 보기로 한다 로마에 다시 올때 나의 마음엔 콜로세움과, 시스티나의 천장화,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내 제단을 다시보기 위해 가슴 설레며 기다렸다 시스티나 성당과 달리 베드로 대성당은 입장료가 없다. 사진도 맘대로 찍을 수 있으나, 단 삼각대를 소지할 수 .. 2022. 7. 30.
로마인들의 삶의 중심지, 포로 로마노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 8일차 - 36 로마 바티칸 - 3일차 (3) 2022-05-13 로마인들의 삶의 중심지 Foro Romano 포로 로마노는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로마인들이 모여 생활하고 살던 중심이며 계속 발굴이 되고 있는 곳으로 사법, 정치, 종교 등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곳이다. 원로원, 로물루스 신전, 2개의 개선문 등 과거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고, 기둥이나 초석만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이곳에서는 원로원, 에트루리아 왕에게 대항한 로마 반역을 추모하기 위한 사원, 로마의 중심부로 쓰인 아우구스투스 개선문 외 많은 건물들의 잔해가 있다. 포로(Foro)라는 말은 ‘포럼(Forum)’, 즉 ‘아고라’와 같은 공공장소를 지칭한다. 주변으로 고대 로마의.. 2022. 7. 28.
스펙타클의 전당, 콜로세움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35 로마 바티칸 - 3일차 (2) 2022-05-13 트레비 분수에서 몇 컷 찍자마자 더 빠른 걸음으로 콜로세움으로 향한다 아직 어둑하고 조용한 로마의 골목들은 지난밤을 지낸 흔적들이 더러더러 남아 있지만 왠지 열심히 긴 세월을 살아온 로마의 역사 자욱들 같은 모습들을 따라가며 또 나도 이 하루 로마의 역사 속에 잠시 들어왔다 가는 것 같다. 콜로세움 가까이 다가가자 무슨 지하철 공사일까.. 길이 공사장으로 많이 점거되어 있어서 열려진 길을 따라가다 보니 콜로세움 뒤쪽으로 접근하게 되었다 92년도에 왔던 기억은 앞쪽에 꽤 넓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보았는데..... 주변에 이렇게 많은 건축물이 가까이 있었었나??? 콜로세움 자체도 부분적으로 공사를 하고 있고.... 어쨋던,.. 2022. 7. 25.
트레비 분수, 조국의 제단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35 로마 바티칸 - 3일차 (1) 2022-05-13 여행 8일차, 로마에서 3일차이며 오후에는 로마를 떠나 귀국 하는 날이다 숨가쁘게 매일을 꽉채우며 발이 아프도록 많은곳을 다녔다 이제 마지막 날을 또 채우려 새벽.... 아마도 3시경인가 호텔을 나선것 같다 트레비 분수를 가기 위함인데, 이곳에는 평소에 너무도 많은 사람으로 도무지 사진을 찍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른 새벽 사람들이 오기전에 가야 한다 오늘의 일정을 지도에서 보면 숙소-천사의성을 지나- - 트레비 분수- 조국의 제단 - 콜로세움 - 프로 로마노 로 이어지는 상당한 장거리를 골목골목 걸어서 다 찍고 마지막 포인트인 프로 로마노에서 일출까지 담으려니 얼마나 바쁘게 빠른 걸음으로 다녀야 했는지 모른다. 로마의 .. 2022. 7. 24.
바티칸 일몰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34 로마 바티칸 - 2일차 (4) 2022-05-12 시스티나 성당 관람 후 바티칸의 베드로 광장에서 오후 빛을 몇 장 담고 광장앞 카페에서 젤라또로 생파도 하며 잠시 쉬고, 일몰을 담으로 다시 성천사의 성 앞 테베레 강변으로 간다 이천년전 부터 깊이가 꽤 되는 돌 타일로 도로를 깔아놔서 로마에서는 이쁜구두 신고는 도저히 생존하기도 힘들겠다 나이키 비싼거 신었는데도 힘들거나 다리가 아픈게 아니라 발이 아파서..... 참 고생스럽다 바티칸 돔 뒤쪽으로 남겨진 오후 빛에 일몰의 설렘이 다가온다 그리고 강에는 때마침 카약인지?? 길다랗고 날씬한 배에 여러명이 타고 지나는 모습이 있어 이거... 왕건이가 되었다 ㅎㅎ 배가 지난 후 부터는 일몰 빛에 집 찾아 나서는지 갈매기들이 많.. 2022. 7. 22.
바티칸 베드로 광장의 오후모습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33 로마 바티칸 - 2일차 (3) 2022-05-12 시스티나 성당의 박물관/미술관과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천장화 까지 보고 나오니 오후가 깊었다 광장 한가운데 있는 분수대를 넣고 찍어본다고 또 광장으로 잠시 나간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바티칸 대성전을 관람하느라 줄을 선 모습도 보이고... 따끈한 햇살에 바닥 돌타일 광장은 안방 온돌처럼 열기를 뿜는것 같다 이집트에서 갖고온 오벨리스크의 우뚝선 모습도 시원하고 시원한 물을 뿜어내는 분수도 좋다 파란 하늘을 나는 갈매기들..... 근데, 왜 갈매기가 내륙, 것도 바티칸에 이리 많이 모여 사는건지 ??? 대선정 앞에는 머지않아 장외 미사를 하려는지 제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내일은 오후 출국전에 베드로 대성전에 들어가 .. 2022. 7. 21.
신이 내린 천재 미켈란젤로의 걸작 '천지창조' 천장화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32 로마 바티칸 - 2일차 (2) 2022-05-12 시스티나 성당(Cappella Sistina)은 식스토 4세의 명을 받은 피렌체 출신의 건축가 바치오 폰텔리(Baccio Pontelli, 1450~1492)의 설계로 1477년에 착공해 1481년에 완공되었다. ‘시스티나’라는 이름은 ‘식스토’ 교황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다. 옛 성당 터에 새로 지은 이 건물은 예루살렘의 솔로몬 신전을 본떠 설계되었다. 가로 13미터, 세로 40미터에 높이 20미터인 이 ‘새로운 솔로몬 신전’은 종교적 역할뿐 아니라 유사시에 교황과 그 측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일종의 요새 같은 역할도 겸했으며, 훗날엔 감옥으로까지 사용되기도 했다. 박물관 관람후 이어지는 시스티나 성당행 긴~~ 회랑을.. 202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