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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15

천상의 향연 오로라 오로라를 보기 위해 겨울 아이슬란드를 택했었다 비수기 여행경비도 고려대상이고, 무엇보다 겨울 풍경이 더 좋아서다 벌써 4년 전이네..... 세월 참... 당시 (오늘 찾아보니) 여행기에는 이날 대박 오로라 사진이 불과 몇 장만 올려져 있다 나중에 잘 정리해서 올린다는것이.... 이렇게 세월이 흘렀다 ㅠㅠㅠㅠ 어쨋던, 요즘 집콕중에 제대로 정리된 보기 드문 대박 커튼 오로라 사진을 갤러리에 업로드해 보자 [17-01-17] 오로라는 특별한 포인트는 없다. 다만 부제로 삼을 만한 곳에서 프레임이 나오면 운이 하늘에 닿기를 기다리는 작업인 것 같다 (물론 오로라 예보를 참고 하여야 함) 아이슬란드는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도 완전 암흑세계이다. 가로등도 물론 없고 단지 링로드를 오가는 차량 불빛과 아주 멀리 주택.. 2021. 1. 7.
뜻밖에 만난 오로라들 [20-12-25] 각 여행중, 갤러리 카테고리를 따로 만든것은 여행기에는 기록 차원에서 모든 사진을 다 올리고 갤러리 카테로리에는 내 나름 추려낸 사진들을 따로 모으는 중이다 좀 시간이 지나 사진을 다시 보니 그동안 안목도 좀 달라지고 그사이 포토샵 보정도 배워 다시 만지니 새로운 느낌의 사진이 되어 2020년 한해 코로나로 우울한 날들에 대한 보상이 되고 있다 ### 역시, 아래 오로라 사진들은 여행 17~18일차 여행 막바지 기간에 쎌포스 숙소가 좋아서 되돌아 왔을때, 운좋게 숙소에서 새벽녘에 만난 오로라이다 증말 좋은 날씨 만나기 힘든 아이슬란드, 그래도 아침 다된 새벽녘에 비록 전날 구름들이 여전히 남아 아쉽지만 도심 가까이서 숙소에서 대형 화려한 오로라를 만난 행운을 잊을 수 없다 ▽17일차인.. 2020. 12. 25.
노르웨이 #24 10일차 - 위대한 오로라 노르웨이 오로라 출사 여행기 #24 여행 10일차 (10) 2019-03-02 프레드방에서 길고긴 하루를 보내고 만나는 오로라 향연 길고 긴 하루후, 초저녁 부터 너울거리는 초록빛 천사들의 향연을 만난다 숙소 바로 옆 항구에서 시작한 오로라 촬영은 주변의 강한 빛 때문에 몇컷 못찍고 프레드방 다리.. 2019. 7. 4.
노르웨이 #23 - 드디어 오로라 영접 노르웨이 오로라 출사 여행기 #23 여행 10일차 (9) 2019-03-02 프레드방에서 드디어 오로라 영접하다 여행 10일차인 3월 2일은 정말 길고 긴 하루다 2월 28일에 잠시 좋았던 날씨는 3월 1일에 다시 흐리고 눈과 바람이 요동을 치며 심술이다 어쨋던 3월 1일 많이 내린 눈길을 달려 3번째 숙소인 프.. 2019. 4. 16.
오로라 in Norwey . . . [2019-03-04] 비교적 날씨가 안좋은 탓에 많은 오로라를 (구름없이 깨끗한 오로라) 여러번 많이 볼 수는 없었지만 감사하게도 단 하루 주어진 날 아름답고 신비한 천상의 메직쑈를 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오로라는 상층대기에 있는 원자와 대기권 외곽에 있는 에너지를 .. 2019. 3. 8.
아이슬란드 (64) - 레이캬비크에서 만난 오로라 (21-01-17 사진 재보정 updated) . . 아이슬란드 여행기(66)... 18일차 #8 2017-02-02 레이캬비크에서 만난 오로라 18일차 밤을 보낼 숙소에 도착 후 짐을 풀고 저녁을 해 먹고는 다시 오로라 헌팅에 나서본다 레이캬비크는 불빛이 많으니 오로라가 뜬다 해도 잘 보기가 어려울 것임에도 그래도 어딘가에서 레이캬비크를 배경으로 뜬 오로라가 가끔 보이길래.... 놀면 모하나?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바닷가 쪽이 불빛이 적으니 "하르파" 극장 근처 바닷가로 가 보기로 한다 ㅎㅎ 그느므 네비 따라가다 보니 길이 돌고 돌고 또 돌고.... 운전대 잡은 양반이 좀... 그랬다 ㅋㅋㅋ 암튼, 많이 어두워진 녘에 근처에 주차하고 바닷가로 나가보니 (밤이 되니 공짜 주차장이..ㅎ.. 2017. 10. 8.
아이슬란드 (57) ,,,18일차- 오로라 선물 . . . 아이슬란드 여행기(57)... 18일차 #1 2017-02-02 쎌포스에서 받은 또 하나의 기적같은 선물 새벽 오로라 어제 종일 딩굴거리며 쎌포스 집순이 재미에 마냥 행복했던 마음은 잠시 저녁~밤사이 다시 몰려온 시커면 구름때문에 접었었다. 그럼에도 어제 새벽에 기대치 않았던 새벽 오로라 흥분이 아직도 생생한데.... 자다가 또 새벽에 깨어 버릇처럼 하늘을 보니.. .. 하. 느. 님. 맙. 소. 사. !!!!!!! 순간, 숨이 턱 막히는듯하다 그대로 잠옷 바람에 파카만 뒤집어쓰고 방마다 일행들에게 쾅쾅 문두드려 깨우고는 문앞에 세워둔 삼각대 들고 용수철 처럼 튀어 나갔다 어마....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하지? 순간 잠깐 멍~ 바보가 된다 ㅠㅠ 일단 앞마당에 내려서서 마주 보이는 모습 부터 .. 2017. 9. 18.
d아이슬란드 (53)-17일차 - 새벽 오로라 . . . . 아이슬란드 여행기(53)... 17일차 #1 2017-02-01 쎌포스에서 만나는 새벽 오로라 어게인 쎌포스에서는 그냥 쉬면서 노는중이다 어제 잠간 셀포스 주변 한바퀴 돌며 유명 관광지가 아닌, 그야말로 아이슬란드의 조용한 생활이 그대로 보여지는 곳으로 돌고 들어와 호픈에서 부터 하던 연어타령을 해결했다. 늘상처럼 또 밤하늘을 올려다 봤지만.... 흐림 !! 걍 자다가 밖에서 부시럭 소리에 나가니 벌써 새벽 오로라 구경이 벌어졌다 무슨 오로라가 새벽, 아니 이른 아침까지 이어지는지,,, 암튼 난 좀 늦었네.... 급하게 서두루다 보니 촛점을 놓쳐서..... 여기서는 제대로 사진 못건지고 구경으로 만족. 그러구 보니 쎌포스에 도착이후 계속 날씨가 오락가락 하면서도 계속 매일 오로라는 구경중이.. 2017. 9. 16.
아이슬란드 (51)-16일차 - 새벽오로라 아이슬란드 여행기(51)... 16일차 #1 2017-02-01 쎌포스의 선물... 새벽 오로라 그제는 호픈에서 비크까지 길고 긴 여정을 치렀고 어제는 눈폭풍 비바람 맞으며 비크에서의 난리를 겪으며 어쨋던 무사히 쎌포스까지 도칙하였다 어쨋거나 편안하고 아늑한 집에 도착하니 몸도 마음도 느긋하고 안심이 된다 저녁을 해 먹고 혹시나 하고 연신 하늘만 쳐다 보는데....짙은 구름이 덮혀 있는 하늘은 꿈쩍도 안한다 포기하고 안락한 커티지의 침대에 몸을 파묻고 잠을 잘 자고... 여느때처럼 나는 일찌감치 새벽 5시도 안되어 눈을 뜨면서 자동으로 커튼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본다 옴마나!! 이게 웬일? 북쪽 하늘가에 도심을 밝힌 주황색 불빛 위로 까만 하늘에서 초록색 오로라가 너울너울 춤을 추고 있다 엉겁결에 후다닥.. 2017.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