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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벳20

아름다운 오지 - 동티벳 신루하이 2탄 [2012-05-27] 이른 새벽녘 부터 신루하이 호수를 둘러보고 돌아와 점심후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위로 올라가 볼거다 고산증세와 시간상 말을 이용하여 트레킹을 한다 신루하이 풍경구 입구 일주문인데..... 그냥 옆으로 들어가면 된다 설앵초도 피어있는 냇물이 흐르는 초원을 지나 산 구릉을 타고 오르기 시작한다 점점 가까워지는 동티벳 하늘 저 푸르다 못해 검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늘 나를 티벳으로 부르곤 했다 오름중에 숲을 지나 호수가 보이기 시작하는 능선에서 바라보니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그냥..... 좋다 !! 숙박지인 민가가 보이는 초원엔 아래에서 볼 수 없었던 광할한 초원엔 자연이 그린 멋진 문양이 펼쳐져 있다 검푸른 하늘을 이고 선 만년 설산 췌얼산 험하디 험한 췌얼산을 넘어서야.. 2021. 2. 14.
아름다운 오지 동티벳 신루하이 - 1탄 여행 다니며 눈으로 가슴으로 담았던 절경들 이담에 나이 들어 나다니기 힘들 때 다시 보며 추억여행해야지 했더랬는데... 뜻밖에 재앙 같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세상이 닫힌 세월을 만나니 생각보다 일찍 옛 사진을 다시 보기 하며 시간을 낚는 중이다 당시는 포토샵을 안 배운 때이라 캐논 dpp로 만든 사진들을 지금 보니 ㅎㅎㅎ 좀 깝깝하네 포토샵으로 다시 보정하는 재미도 있고, 추억여행도 하며 14년 동티벳 갤러리를 채워본다 [2014-05-27] 2년 전 가을과 달리 스촨성의 봄은 이때 한창이라 보이는 모든곳이 화사하고 아름다웠던 기억.... 신루하이는 여행 8일차, 마의 췌얼산을 넘어 오지속으로 헉헉 들어가 만난 천상의 아름다운 고산호수의 아름다움에 취했었다 이른아침 비가 살짝 오고 잔뜩 흐린 날이라 엄청 .. 2021. 2. 5.
아름다운 오지- 동티벳 신루하이 14년 5월 27일 추억이다 글을 쓰는 오늘 21년 2월 3일 입춘이라 마땅한 입춘대길 스마트 카드용 사진을 찾다보니 문득, 차가운 봄을 맞이하던 저 멀고먼 동티벳의 아름다운 오지 '신루하이'의 산상호수가 그리움속에 피어난다 ▽ 무려 11장 세로 사진으로 엮은 대형 파노라마다 큰 화면에 채워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신루하이 호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당시 여행기 참고 (당시 사진들 보정해서 다시 올린후 이곳에 링크 연결 예정임니다) 만년설산 상단부가 구름속에 잠겨있지만 그곳에서부터 흘러내려와 이룬 4040m 고지대에 위치한 신루하이 호수의 신비스런 옥빛물색은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색감이다 숙소에서 호수로 가는 길에.... 넓~은 들판에 자유로이 거닐며 풀을 뜯는 야크들~~ 뒤로는.. 아마도 5,000m 훨씬.. 2021. 2. 3.
9월이 오는 소리 [20-08-31] 특히 이달은 코로나를 이유로 야생화 출사도 생략하고 거의 집콕하다 보니 날짜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뭐 관심도 사실 없다 종일 집에 있자면 싫어도 티비를 틀면 뉴스가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는데 대부분 안보고 싶은 내용이다 평소에도 티비 프로중 나는 볼게 별로 없어 뉴스나 좀 보고, 요즘 많이 나오는 관찰 프로 정도.... 외출도 못하니 의지(?)할 곳은 티비뿐 ?? 우연히 ebs 에서 다큐프로를 보다가 "야생의 지구.... 북극곰이 사라진다면" 이라는 프로를 봤는데 내용보다 나는 전개되는 북극의 하얀 풍경들에 완전히 압도 되었는데.... 유료로 다시보기를 할까 하다가 티비 대형 화면을 통하여 유트브의 여러 다큐, 세계테마기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등등등을 볼 수가 있다 그중 오래전.. 2020. 8. 31.
불투명한 미래 오명불 . . . 세계 최대의 불학원인 오명불로 가기 위해서는 중국 동부 쓰촨성 간쯔에서 써다로 넘어가는 5시간의 비포장도로길을 이용해야 한다 이토록 험난한 길임에도, 꼭 이 길로 써다로 넘어가야 한다. 몇 안남은 천상의 길이다. 이 길은 아스팔트 따위가 뒤덮을 그런 얄팍한 문명으로 채울.. 2019. 6. 13.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원래 "어디로 가시나이까?" 는 성경에 나오는 쿠오바디스 (Quo vadis, Domine) 즉 주님이시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Where are you going?) 에서 나오는 말이다 그때 시몬 베드로가 "주님,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지금은 내가 가는 곳으로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 요한 복음서 13장 36절 (공동번역성서) 나무위키 참조:https://namu.wiki/w/%EC%BF%A0%EC%98%A4%20%EB%B0%94%EB%94%94%EC%8A%A4쿠오바디스는 동일 제목으로 폴란드의 작가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에 의해 1896년 대하 장편소설로 발표 되었고 1905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 소.. 2019. 6. 13.
기도2 . . [2014-05-24] 동티벳 오명불 학원 본당옆에서 걷기도 힘들어 보이는 노스님이 평생을 다 바쳐 기도 하고 있다 기도 이들만큼 모든것을 다 바쳐 기도해 본 적이 있는지................ 내 몸과 마음 영을 다해 기도 하지 아니하고 바라고 아쉬워하기만 한 동티벳 오명불 역시 야칭스와 더불어 1.. 2019. 5. 3.
샤치앙라 일출 여행기 사진들중 다시 보고싶고 간직하곺은 사진들 다시 정리하기 작업중이다 . . . [2012-10-31] 12년도 동티벳 여행의 하잇라이트, 감동의 샤치앙라 설산 산봉우리에 들어 오던 일출빛 !! 어떤 언어로도 감당키 어려운 감동의 물결이었다 밤새 너무 춥고 고소증세로 얼굴이 많이 부었지만 참 행복한 순간이었다 photo revised @ 21-02-23 당링 설산 숙영지 다시보기 --> http://blog.daum.net/morningcrew/13744931 2017. 12. 10.
오명불학원 . . . 몇년전 포토샵을 할줄 몰라서 캐논 DPP로 올렸던 사진을 세월 지나 다시 보니 색상이 촌스러워 도무지 감당이 안된다.... 아마도 모니터 탓도 조금은 있을거고...// 어쨋던 핑계김에 가끔.... 이렇게 지난 사진들 다시 보며 포토샵으로 다시 정리해 보며 또 다시 떠나는 추억 여행의 행복.. 2017.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