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자덩굴
[20-06-14] 숲 속에 비교적 드물게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땅 위를 기어 자라며, 털이 없고, 길이 5-15cm,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마주나며, 삼각상 난형, 길이 1-2cm, 폭 7-10mm,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다. 꽃은 6-7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2개씩 달리고, 흰색, 길이 10mm쯤이다. 화관은 통 부분이 길며, 끝이 4갈래로 갈라지고, 갈래 안쪽에 털이 난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근 모양으로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울릉도, 제주도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 . . 무더위중에도, 코로나가 난리를 지겨도 숲속엔 때되면 피고지는 야생화들이 지친 마음에 위로를 거넨다 저마다의 모습으로.... △ 위사진은 호자덩굴의 수꽃에 해당된다...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