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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뒷마당112

5월 연두색 산책 [2023-05-02] 3 할미들의 산책 30여분 거리에 '아세안 휴양림' 이라는 곳이 있었다. 누군가 예약 취소 하는틈에 얻어걸린 1박.... 전복, 갖가지 야채, 부침거리 싸들고 후다닥 달린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일 때문인지..... 출렁다리로 유명해진 마장 호수 주변은 그냥 주차장 수준이다. 조그만 공간만 있어도 전부 유료주차장화 된 호수 주변.... 매우 복잡할 수 밖에 없지만, 좌우간 밀려밀려 휴양림에 들어서니, 그곳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더라는..... 앞 뒤로 5월의 연초록 산이 자리하여 깊은 산중에 들어온 느낌이다. 잘 정리된 휴양림. 아세안이라는 이름대로 각 숙소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 이름이 붙었고, 목조 건물들도 그 나라의 특징을 살려 지어놨다.. 그래서인가? 고기 굽기 허용 .. 2023. 5. 8.
송구영신 또 한해가 작별을 고합니다 수고 많았던 2022 잘 보내고 새 마음으로 새해 맞이 하시길 빕니다 2022. 12. 30.
Merry Christmas !! [2022-12-25] 올 한해도 또 이렇게 저물어 간다 성탄절이 되면 구주 예수 오심에 기쁜날이면서 한해를 정리해야 하는 시간..... 올핸 아무것도 안한것 같지만 아쉽거나 후회스런것도 없이 보내네. 카드마저 생략하려니, 답장이 필요해져서리, 성탄카드로 쓰면 좋겠다 생갹하며 초록 배경에 담았던 빨강 베풍등에 눈도 내리게 해서 성탄의 즐거움을 만들다 모두에게 Merry Christmas !!!! 2022. 12. 25.
이 아침에 받은 '화산의 선물' [2022-12-24] 이게 무슨 소리인가? ㅎㅎㅎ 커피다 아침에 눈을 뜨면 KBS classic FM 부터 열어놓고 무슨 보약처럼 커피부터 시작한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아침 루틴이 되었다 점심시간대에 시내에 나가 보면 거의 대부분 젊은 친구들이 커피를...것도 냉커피를 들고 다닌다. 언제부터 이렇게 커피가 일상이 되었는지..... 스벅덕분?? 글쎄..... 암튼 나도 커피는 내 일상의 한 부분이네. 대신 사회생활할 때 그렇게도 마셔대던 술은 거의 끊은 것 같다. 기호식품도 세월따라 변하는가보다 오늘은 며칠째 속도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깔끔한 아메로 시작이다 보통은 울동네 '커피통' 카페에서 그곳 씨그니쳐 알커피를 조금씩 사다 놓고 가끔 갈아서 드립해 먹는것을 가장 좋아 하지만, 이.. 2022. 12. 24.
문화산책 나들이 "뮤지움 산" [2022-11-05] 예전 직장생활 할때 부터 가깝게 지내던 지인들중 몇몇은 은퇴후에도 늘 연락하며 종종 만나서 즐거움을 나눈다. 제일 막내는 이제 겨우 50 중후반대이고 나와 갑장이 있고 그 사이에 4명이 있다. 한명은 싱가폴에 나푠따라 여태 나가 있어 나머지 지인들과 아주 오랜만에 가을 나들이를 한다. Museum SAN 의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휴식과 사유 그리고 새로운 창조의 계기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한솔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 공헌의 역할 확대 및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고자 2005년 뮤지엄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뮤지엄은 1997년부터 운영되어 오던 종이 박물관(페이퍼갤러리)과 2013년 개관한 미술관(청조 갤러리)으로 이루어진 종합 뮤지엄 입니다 산속에 감.. 2022. 12. 4.
중복날 카페에서 피서중..... [2022-07-26] 최근 참 흔한것이 카페이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토록 커피에 열광하게 되었는지..... 점심시간에 보면 직장인들은 거의 모두가 커피를 손을 들고 다닌다 직장인 뿐만 아니라 주부들, 논네들도 이제는 당연한듯 점심후에 카페를 찾고 있다 공원 운동도 커피들고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커피중독인데 기호식품이라 마냥 좋다 커피 대중화에 계기가 된게 아마도 (내 생각에) 스벅때문 아닐까? 우리나라 브랜드도 몇개 있고.... 요즈음은 신세계에서 스벅 한국판매를 받아 매장이 더 많아지고 카카오에서 선물코너에도 등장하여 이래저래 흔한 아이템이 되었다 이제 카페가 많으니까 커피맛 초이스해서 골라 단닌다 어쩌다 보니 내도 커피광이 되었다 ㅎㅎㅎ 사실 울집 건너 블럭에 파스쿠치오 매장이 상당히 큰 규모로 작.. 2022. 7. 27.
휴식 [2022-04-21] 의무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내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 나즈막한 오후빛이 엷게 내려오는 시간을 즐기는 완벽해 보이는 휴식.... 뭔가에 쫒기지 않아도 되고 뭔가를 하지 않아도 되고 뭔가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2022. 4. 21.
예수 부활하셨네 !! [2022-04-17} 부활을 축하합니다. 저희의 日常도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회복하여 감사할줄 모르던 평범의 일상이 큰 기쁨이 되길 기도합니다. 2022. 4. 17.
이제 좀 살것 같다 봄이 오는가부다 하는 순간 통째로 봄이 날라가버린 3월의 끝날이네 3월초.... 늘상 처럼 연로하신 엄마는 가랑가랑 하지만 그런대로 잘 견뎌주시더만 갑자기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응급실로 달리고.... 그리고 5일후엔 하늘나라로 가셨다 코로나로 전국 병원이 다 비상인 상황임에도 운좋게 응급실도 진입?에 성공했고 노인네 온갖 검사로 고생만 시키다가 비상시, 중환자실 이전 포기각서를 쓴후 입원실로 이동했다 어쩌면.... 대부분 노인들이 그렇듯, 그냥,,,,, 기다리는거다 그리고 울엄마는 며칠 후 그렇게 떠나셨다 ....... 엄마랑은 애증의 관계인듯.... 맏딸로서의 큰 짐이 평생 내 어깨를 눌렀는데,,, 그 맏딸에게 엄마는 모든것이었는지, 참 끔찍하도록 내게 의지를 많이 했었다 그 짐을 내려놓으니 시원함보다..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