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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여행20

#32 카사브랑카 일출 , 여행끝 모로코 출사 여행 #32 2023-03-26 여행 10일 차 --- 카사블랑카 일출 및 여행완료 카사블랑카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역시 마지막 여정인 카사블랑카 일출을 담으려 핫산2세 모스크가 건너다 보이는 곳으로 이동했다. 저 모스크 뒤로 올라오는 일출이 오늘의 포인트다 아직 어두운 이른새벽의 모스크는 불을 밝힌체이고 바다는 철석철석 컴컴함 속에서 마구 요동친다 이럴 때 나는 사실, 사진은 접고 한쪽에 자리 잡고 앉아서 그냥....... 그냥 바라보기..... 그런것이 좋은데, 다시 올 일 없는 이곳의 모습을 눈에만 넣고 가기도 아깝긴 하다 ㅎ 바닷가라 습도가 매우 높아 빛갈림이 안되어 쨍한 맛은 없다 정확히 어디서 해가 솟을지 몰라 동이 트기만을 기다리다가 잔뜩흐린 하늘가 한쪽 아래서 빛.. 2023. 12. 10.
#29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우다이야의 카스바 모로코 출사 여행 #29 2023-03-25 여행 9일 차 (4) --- 우다이아의 카스바 구경하기 세푸샤우엔을 출발, 종일 구경 구경 하며 이동하여 점심즈음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 먼저 도착했다 뭔진 모르지만, 아련히 우리세대 기억속에는 예전 팝송 제목에 카사블랑카가 들어가는 노래도 기억하고, 무슨 영화에서도 등장하여 괜히 감성충만한 느낌이 있어서인지 괜시리 뭔가 기대감이...ㅎㅎㅎ 우리 출사여행팀은 사진이 목적이기도 하지만, 카사블랑카는 스케쥴상 공항이 가까워 거쳐야 했고, 조금 윗쪽에 있는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와 카사블랑카를 관광 겸하는 것도 좋다 선착장에서 점심 후 '우다이야의 카스바' 를 구경하기 위해 이동 중...... 시원한 바다와 마주하고 있어 갈매기소리도 들리고.... 오전내 이동하느라 .. 2023. 12. 6.
#28 카사블랑카로 가는 길 모로코 출사 여행 #28 2023-03-25 여행 9일 차 (3) --- 마지막 여정 카사블랑카로 이동 중 (2) 세푸샤우엔을 출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모로코의 수도 카사블랑카를 향해 달린다 아프리카 서북 대서양에 닿아 있는 모로코의 수도로 가는 길은 기후도 온화하여 올리브등 농사짓는 모습도 더러 보이고 중간중간 현지 마을이나 작은 도시를 통과하며 현지인들 모습도 많이 보여 여행길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길사진을 좋아하기도 하고 차량 옆창을 통해 찍는 것에 렌즈문제가 있어 가이드에게 양해를 받고 맨 앞자리에 앉았다 장거리 여행이라서인지.... 버스 앞 창도 얼룩덜룩 하다. 눈에 많이 거스리는 부분은 얼룩제거를 했지만, 가끔 초점 나간것도 있고..... 그래도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이런 곳을 여행.. 2023. 12. 3.
#22 불루시티 세푸샤우엔 입성 (1) [23년 봄에 다녀온 모로코... 워낙 사진이 많아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중간중간 다른 일도 겹쳐 여행기를 여태 못 끝내고 있다. 특히 여름 들어서며 너무 더워 지치고, 가을 들어서며 뜻하지 않은 컨디션 난조에 여태 힘든 시간이 이어지지만..... 시간 내어 나머지 사진들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 모로코 출사 여행 #22 2023-03-23 여행 8일 차 (3) --- 세프샤우엔 도착 (1) '패스' 라는 곳에서의 2박 3일을 꽉 채우며 패스의 명물 골목풍경, 무엇보다 천년 재래식의 가죽염료 공장, 그리고 다양한 문화와 유적지, 그들의 삶 모습 등등을 담으며 구경하고 모로코 코발트 불루의 상징 같은 블루시티 '세푸샤우엔'으로 이동했다. 앞서 #21편에서 이동중에 붉은 흙과 사막지역을 벗어나 제법 초록.. 2023. 11. 16.
#20 페스에서의 일출 모로코 출사 여행 #20 2023-03-23 여행 8일차 (1) --- 페스에서의 마지막 날, 마르니드 왕묘일출 모로코도 왕족이 계승되는 나라이니 왕묘에 대한 대단한 예우가 역사의 한 모습이기도 한듯 하다. 남의 나라, 그것도 우리에게 그리 많이 알려지거나 관련이 있는 나라가 아니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게 된다. 오~래된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모로코 전통 가죽공예가 발달한 페스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을 마르니드 왕묘 근처로 올라가 페스 전체를 내려다 보며 일출을 나름 담아 본다. 출사여행에서는 무조건 일출/일몰이 포함되니 사실 꽤 고단한 여행길이다. 그래도 역사가 오랜 곳을 가면 볼거리와 찍을거리는 참 많다. 다행히 페스 시내와 거의 맞닿은 곳에 있는 왕묘라서 이동시간이 짧아서 금방 도착이.. 2023. 10. 17.
#19 아드리스 야경 모로코 출사 여행 #19 2023-03-22 여행 7일차 (3) ---아드리스 오전에 페즈의 메디나 골목을 구경하고, 다시 부루빌리스 로마 유적지로 하루를 보낸후, 바로 근처의 아드리스 마을로 이동하여 야경을 간단히 담고, 저녁까지 먹고 호텔로 돌아갈거다 멀리서 볼 때와 달리 막상 도착하니 아드리스도 언덕에 형성된 작은 도시이다. 보기보다 제법 큰 마을, 핵핵 거리며 다시 언덕 골목을 고불고불 헤집고 올라가서 마을 야경을 담는데...... 생각보다 그닥이다. 앞에 시야를 방해하는 나무들이 많고, 옆 건물도 방해하고...... 그렇게 몇장을 담고는 구경모드..... 둥그런 달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는 깜찍한 초생달이 바로 위에 선명하게 반짝이는 금성과 함께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야경담기 급급해서 망원으.. 2023. 9. 16.
#18 로마 볼루빌리스 유적 모로코 출사 여행 #18 2023-03-22 여행 7일차 (2) --- 로마의 발자취는 모로코에도 있다 오전에 페즈의 메디나 골목을 구경하고,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불루빌리스 유적'지에 구경. 이곳도 오래된 유적지라 관리가 엄하고, 오후 5시에는 다 퇴장을 해야 한다. 진사들 말로는 유적지를 걸고 은하수 촬영을 하면 참 좋겠다고 하는데...... 모로코의 볼루빌리스 (Volubilis)는 메크네스 근처에 위치한 고대 도시터로 기원전 3세기에는 모리타니아 왕국의 수도 였으며, 1세기 이후에는 로마제국의 도시가 되어 중요한 전초기지로서 크게 발전했던 곳으로 1997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됬다. 볼루빌리스는 제르훈(Zerhoun) 산 아래 풍요로운 경작지에 위치한 곳으로 선사시대에서 이슬람 시대까지 .. 2023. 9. 15.
#17 화려한 가죽산업의 메카, 페즈 염색공장과 메디나 모로코 출사 여행 #17 2023-03-22 여행 7일차 (1) --- 페즈의 가죽산업 어제 21일, 사하라에서 종일 이동해서 염색도시 페즈에 도착후, 잘 쉬고 다시 호텔 맨 윗층의 레스토랑에서 기분좋은 조식이다. 도심 저 너머로 아침해가 올라오고 반대편 하늘은 나폴거리는 구름이 예쁜 하늘이다. 오래된 도시의 세월이 그대로 내려 앉은....뭔지 좀 복잡해 보이는 삶의 모습이 그대로 정겹게 보이는 아침이다 모로코 왕궁이라는데... 경비가 삼엄하고 왕궁방향으로는 사진도 찍으면 안된다 사진의 오른쪽이 왕궁이당 그리고 오랜 미로 도시 페즈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서 '메디나'를 조망. 그냥 복잡하게 엉겨 있는듯 한 도시.... 모로코 모습이기도 하다. 저 미로 도심속으로 들어가면 원주민도 길.. 2023. 9. 13.
#16 모로코 여행중에 모로코 출사 여행 #16 2023-03-21 여행 6일차 (3) --- 페즈로 이동중 ( 백두산을 다녀오느라 잠시 중단 되었던 모로코 여행기 다시 이어 가려니,,,,, 꽤나 낯설다. 벌써 기억에서 가물거리는 여행 모습들을 사진 보며 다시 정리 들어가 봅니다.) *** 사하라에서의 3일차 새벽부터 일출부터 화려한 아침빛속 사막 풍경등을 담고, 부지런히 호텔로 돌아와 짐을 챙겨 다음 여정인 페즈로 긴 자동차 이동한다. ▽ 사하라를 벗어나면서 여전히 사하라 같은 사막지역이 꽤나 한참이어진다. 중간 중간에 호텔인지, 건축중인 건물들도 가끔가끔 보인다 잠간 차를 세운 곳 주변 있던 원주민 아자씨가 흔쾌히 촬영에 응해 주고.. 한참을 먼지 풀풀 날리는 길을 달리고 달려 점심을 먹기 위해 어느 작은 마을에 도착. 여.. 202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