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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천산 카라준초원 갤러리

카라준의 은하수

by 아침이슬산에 201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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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6-04]


우리나라에서는 찾기 힘든 밤하늘

바닷가 모래사장 같은 밤하늘의 화려한 모습을 하번 보면

그 매력과 경이로움에 탄성이 절로 난다


종종 빛 그림자를 날리며 떨어지는 유성

감히 논하기도 어려운 천체의 신비한 운동, 그 화려함과 질서 정연한 모습에

숙연함 마저 느껴지던 하늘이다


서 카라준 텐산의 밤하늘



길도 딱히 없고

비슷한 구릉이 사방에 있으니 길 잃기 쉽상.... 함부로 나서지도 못하고

숙소 앞마당에서 멀리 텐산의 흰 능선 위로 펼쳐진 은하수의 향연을 바라보다 






다행히 숙소 주인장의 자동차가 마당에 있어서...ㅋ














유성은 밝아오는 새벽 하늘에도 여전히 떨어진다







별사진 찍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촬영기법은 뻔하여 한번 숙지하면 되는데

문제는 장소헌팅이다


어두워야 하고

당연히 날씨가 맑고 구름이 없어야 하고

은하수는 여름 계절이어야 하고

구도상 부제가 되어줄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등


오로라부터 시작된 밤촬영에 대한 호기심은 여전한데.... 아직 기회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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