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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내음 사람내음

여름엔 연꽃

by 아침이슬산에 201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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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2]

 

유난히 부글부글 끓어대는 이 여름 더위

지구 북반구는 거의 전부가 불덩이처럼 달아 올라서 사방에서 산불에 목마름에 높은 기온에 난리도 아니네

너무 무덥기도 하고 한동안 집콕하며 부러 신경을 끄고 살았더니 밖으로의 외출 자체가 귀찮고 또 귀찮다

 

가끔 우울한 기분은???

출사도 안나가고 여행을 못가니 갖고 놀 사진이 없어서

(물론 시간도 없고...) 컴도 안열게 되고 나의 관심 세상에서 자꾸 멀어지는듯 하여

올핸 모든 활동을 접고 손녀딸 돌봄이중이지만

동호회 정기출사는 회원들 얼굴도 볼겸, 바람도 쐴겸 가급적 나서고 있다

 

 

 

 

 

오전 기온이 이미 30도를 육박하고

해가 떠오르면 치솟는 기온은 한낮에 36도를 넘어 일부 지역은 40도를 넘나든다

 

하여, 일출즈음에 도착한 관곡지는 이미 많은 진사들도 여름꽃 연 촬영에 열중이다

참,,,,,, 열심들이다 이 더위에  ㅎㅎㅎㅎㅎㅎㅎ

 

난 그냥 설렁설렁 왔다리 갔다리

카메라 만지는것도 웬지 어색해지고, 마음이 멀어지니 피사체도 잘 안보인다

 

에효~  사진은 무슨 ???

 

그냥 두어시간 놀다가 회원들과 밥먹도 바로 돌아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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