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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노르웨이-갤러리

오로라 in Norwey

by 아침이슬산에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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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비교적 날씨가 안좋은 탓에 많은 오로라를 (구름없이 깨끗한 오로라) 여러번 많이 볼 수는 없었지만

감사하게도 단 하루 주어진 날 아름답고 신비한 천상의 메직쑈를 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오로라는 상층대기에 있는 원자와 대기권 외곽에 있는 에너지를 띤 입자(전자나 양성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생성된다.

이런 상호작용은 지구의 자극을 둘러싸고 있는 영역에서 일어난다.

오로라가 북극과 남극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북위 60도, 남위 60도 이상의 지역에서 오로라를 발견할 수 있다.

단, 태양 활동이 활발한 기간에는 오로라 발생 지역이 중위도까지 확장되기도 한다.

오로라는 태양풍의 일부로 지구의 경계에 도달한 대전입자(플라스마)가 지구 자기장에 붙잡혀

자기극으로 내려오며 전도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졌다.

대전입자들이 산소나 질소 원자와 충돌하여 이들을 들뜬 상태로 만들면,

전자가 떨어져나오면서 이온이 생긴다.

이런 이온들이 다양한 파장의 복사에너지를 방출해 오로라 특유의 적색이나 청록색 빛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실제로는 가시광선과 자외선, 적외선 등이 나타나지만, 사람의 눈이 인식할 수 있는 가시광선만 보이는 것이다.





























돌아오는길에 끝난줄 알았던 오로라가 다시 피어 올라 가던길 멈추게 했다




숙소 옆





새벽에 토끼잠 자고 내다보니 아직도 끝나지 않은 오로라 향연

이제 서서히 아침을 준비하는 하늘에 빛을 잃어가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끝까지 잃지 않는

오로라~~~


숙소 베란다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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