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내음 사람내음

타래난초

by 아침이슬산에 2020. 7. 6.

[20-07-02]

 

사진으로 가끔 보았던 타래난초를 드디어 실물 영접을 했다

사진보다 더 신기하더라는......

어느분 산소 주변에는 그 귀하다는 방울새난울 비롯 봄부터 내내 갖가지 귀한 야생화를 피워내고 있었다

 

한두송이만으로도 신기할 타래난이 주변에 온통 피어 삐죽삐죽 하늘을 향해 오르며

때론 쭉쭉, 때론 비비 꼬고 휘돌고..... 대부분 꽃분홍색이고 가끔 분홍도 있고.....

처음 가서 흰색 타래난 한촉을 발견 담아내는 쾌거를... ㅎㅎㅎ

 

 

 

출사후 2일 지나 급하게 정리하다 보니 윗사진에 메뚜기가 매달려 있는것이 발견되어

앞서 찍은 파일을 열어보니 정확히 메뚜기님이 핀도 정확히 맞고 자 나왔더라는..... 

피사체들이 거의 대부분 자잘하니, 사실 나같은 심한 노안 할매들은 이 접사사진 작업이 그리 쉽지 않다... 쩝

 

 

오늘의 수확물 되시것다  흰타래난초 !!!

딸랑 한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