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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살이

연두빛 봄이다

by 아침이슬산에 2024. 4. 1.

[2024-03-31]

나는 우리동네 호수공원에서 계절을 맞이한다.  하얀 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찾아왔다.    매일 매일, 아니 아침저녁으로 자라나며 달라지는 봄색갈이다.  요새는 운동겸 거의 매일 가다시피 하니 꿈틀대며 봄준비 하던 봄기운이 어느새 완연한 봄의 한가운데에 도착한다

지난번 매화는 하필 흐린날이라 섭하게 되었지만, 오늘은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지나간후 그래도 맑은날이네

요즘은 서쪽지역 자연습지 지역 호숫가를 반바퀴 돌며 하루하루 올라오는 연두빛에 매료되어 혼자 감탄 !!!

특히, 이제 막 새순을 올린  병아리 입술 같은 어린 잎새들을 역광으로 보는 즐거움은 내게 힐링이다

 

서쪽 습지지역 끝에는 꽤 여러종류의 야생화 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아직은 빈약하다.   복수초도 몇송이 피긴 했는데.... 힘이 없어보여 ㅠㅠㅠㅠㅠ 돌단풍은 아무데고 참 잘 적응하고 잘 살아내는것 같네

호숫가를 에워싸듯 수양벚꽃 나무가 꽤 많은데..... 이제 꽃망울을 열기 시작한다.  한 5일 정도면 활짝 필듯....

산수유도 생명력이 좋은 나무 같다

 

물가로 바짝 붙어서 걸으면서 즐기는 봄 봄 봄 !!!

능수버들도 잎새가 많이 나왔다.  축축 빗질하지 않은 머리같지만, 꽤나 멋지다

흔들이 의자에 앉아 커피 홀짝이며 건너편 봄 바라보다

 

점점 후보정 작업 속도가 늘어진다.......  이어서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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