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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훈자 (15년)

훈자 5일차 (7) - 카리마바드의 사람들

by 아침이슬산에 2015. 12. 24.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어드벤쳐

여행 5일차 (7)

 

 

2015-11-01 (일)

훈자 카리마바드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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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티트성에서 일출 풍경 보고 알리아바드로 이동  아름다운 훈자 하이데라바드의 가을 풍경을 담은후

오래된 마을구경 하며 어느집 까지 방문 차, 사과등 얻어 먹고 즐거운 아침시간을 보냈다

다시 차를 타고 카리마바드로 이동

발티트성에서 일출시 보이던 성채와 그 주변의 마을을 직접 가서 둘러보기로 한다

 

▽ 훈자카리마바드 '알티트'성채와 마을

 

 

 

 

 

마을 어귀에 차를 세우고 먼지 풀풀 나는 길을 걸어서 들어간다

이 훈자의 흙은  엷은 회색을 띠고 있어서 정말이지 뿌연 흙먼지가 대단하다

 

 

사과가 유난히 맛있다는 훈자

대부분 수확을 하였지만 몇그루의 사과나무가 주변 가을 단풍들과 아울려 아직 매달려 있다

 

 

 

 

▽ 노랑색 사과맛이 기막히다 ㅋㅋ

 

 

 

 

오랜 마을이 시작되는 입구

공회당쯤 되보이는 너른 마당에 무지 오래 되어 보이는 나무가 중후한 모습으로 서 있도

이곳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동네 집들도 있고 동네 맨 뒤 언덕위에 '알티트성체'가 자리한다

 

 

 

 

동네 애들 다 나와서 따라 다니기 시작한다

사진 찍히는게 좋은지 열심히 카메라 앞에서서 포즈도 취해 주고...ㅋㅋ

 

 

 

 

 

몇집을 지나니 안쪽에 조그만 연못이 있다

이곳도 지나 다시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동네 아짐씨들 모여 이런저런 수다도 이어지공

 

 

 

 

 

 

 

 

 

 

 

공원처럼 생긴 숲속이 무척 아름답다

걍, 돗자리 깔고 누워 한숨 자고도 싶고

시원한 맥주한잔 하며 화려한 단풍과 파란하늘 바라보고 퍼져 누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ㅋㅋㅋ

 

 

 

 

 

 

성채가까이에는 숲이 제법 울창한 곳에 양들이 노닐고 있다

사진상 오른쪽에는 좀 큰 건물이 보이는데, 일반 집이 아닌듯 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연수원 같은곳이다

 

 

 

 

 

 

 

 

 

 

 

 

 

 

 

 

 

 

 

 

 

 

 

 

 

 

 

 

 

 

 

 

 

 

 

 

 

 

 

 

 

 

 

 

 

 

 

 

 

 

 

 

 

 

 

 

아름다운 가을 숲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받던 이 아가씨,

나중에 따라나와 이것저것 물으며 관심을 표한다

히잡도 쓰지 않은 미인의 이 여인은 통신회사 직원이고 그 숲속에 연수원에서 교육중이란다

 

 

 

 

 

 

 

 

 

 

 

알티트성에서 내려다 보이던 회색빛 마을

좁다란 골목을 돌다들며 마을이 이어지고 있었다

 

 

 

 

 

 

 

 

 

 

 

 

 

 

 

 

 

 

 

 

 

 

 

 

 

 

 

 

 

 

 

 

 

 

 

 

 

 

 

 

 

마을 입구 공터에서 만난 동네 꼬마들

 

 

 

 

ㅎㅎㅎㅎㅎㅎ

어서 보고 들은건 있어서 카메라를 보더니 브이를 그리며 포~즈

두 아이 모두다 눈 아랬쪽에 짙은 회색으로 라인을 그려 넣었는데

이는 이슬람에서 아이에게 건강을 빌며 하는 전통이라 한다

안그래도 큰 눈이 라인을 짙게 그려서 더 크게 보이기도 한다

 

 

 

 

 

 

 

 

 

 

이 꼬마 아가씨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엥간히도 멋을 부린다

사진 찍을때 제법 멋진 포즈를 연출하기도....ㅋ

 

 

 

 

 

 

 

 

 

 

 

 

꾸며 놓으면 상당히 멋있을것 같은 소녀

눈이 아주 뇌세적이다

 

 

 

 

 

 

 

 

 

 

알티트 성은 계곡의 까까지른 절벽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숲속길을 나와서 좀더 올라서니, 앞이 탁 트이며 시원하게 훈자계곡이 내려다 보인다

발티트성 보다 더 왼쪽으로 이동된 화각이다

 

 

 

 

 

 

 

 

 

 

그리고 거대 바위위에 세워진 '알티트성'과 마주한다

성채에 바로 붙어서 집들도 다닥다닥 많다

성 입구에 먼저 도착한 미남가이드가 화면에 들어 왔넹

 

 

 

 

 

 

 

 

... 이어서...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