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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노르웨이

노르웨이 #32 - 쏘바젠의 마지막 날

by 아침이슬산에 2019. 7. 22.




노르웨이 오로라 출사 여행기 #32



여행 12일차 (4번째)

2019-03-04





출사여행 12일차 4번째 사진들.....


출사여행의 후반부에서 마지막 날까지 날씨가 비교적 좋아서 그나마 섭섭함을 덜고 피치를 올린다

O˚ 마을 까지 가서 둘러보고 매서운 겨울 바닷바람에 맞서며 내 생애는 다시 올일 없는 풍경들을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

또 언제 변덕부릴지 모를 하늘이 맑음을 보일때 불나게 다시 레이네 마을로 향한다



포인트에 도착해  보니 파란 하늘에 구름까지 예술인데.... 아뿔사 이번엔 바닷물이 얼었다

반영은 또 날라가고.....ㅠㅠㅠㅠ


뭐 그러나 얼은 바다가 나름 멋있게도 보인다







지겹도록 많이도 만난 레이네 포인트 풍경......

완벽함을 결코 허락되진 않았지만...... 이런 조건건에서 나름 선방이지 싶다








밤사이 내린눈 치우는 제설 차량은 참 부지런하다

눈 많이 내리는 나라의 필요조건처럼 갖추어진 현실이다






다시 바닷가 아래로 내려가 보기로......

비탈을 내려가다가 포인트쪽을 올려보니 그도 좋은 느낌이네





구름이 빠르게 움직이며 뭉치고 퍼지고 다시 이동하고......

그늘이 넓어 심한 노출차에 촬영이 쉽지 않다 ㅠㅠ












파노라마1





파노라마..... 가로로 여러장...






그러다 도 다시 저 앞의 삼각산 넘어 바닷가서부터 구름이 요동을 치며

폭풍처럼 바람이 휘몰아치며 구름을 날려 올린다




도무지 적응하기 어려운 변덕날씨......

아이슬란드도 그러고 이 동네요 바다와 맞붙어 있어서 대서양의 심한 영향을 받는다고...










눈 쏟아질까.... 부랴부랴 포인트로 올라온다

오늘은 진사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별로 보이지 않고.... 한명만 서서 촬영중이다

저렇게 혼자와서 한달이고 두달이고 지내면서 좋은 풍광이 만들어 질때까지 기다리며 촬여하는 사진가들이 꽤 있다




크으~~~난 이런 역동적인 풍경에 혹 한다 ㅎㅎ

















우린 철수하는데...애들은 이제 오는군.

그래 빈갑다.  어쩐지 사람들을 만나면 반가운건..뭐지?? ㅎㅎㅎ





숙소가 있는 쏘바젠으로 돌아가는중....










쏘르바젠 숙소 근처 유치원 꼬맹이들이 오데로 현장수업을 나가는 모냥이다

아고...~~~~ 병아리들~~~











요 스탠딩 썰매가 압권

안정적으로 밀며 미끄럼 타듯 눈위 길을 다닐 수 있어서 주민들의 필수품인듯....

아마 젊은 엄마들은 아이를 앞에 좌석에 앉히고 밀며 다니니 다리도 안아프고 편리해 보인다




글치 !!! 이렇게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여자아이가 너무 이뻐서.....위 사진을 조금 크롭하여 보기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걸리면서 어딘가로 가는데....

어답트 한 아기 (흑인아기)도 있어 너무 귀여웠는데.... 사진찍는걸 허락하지 않아서 못찍었당 ㅠㅠㅠㅠ





하늘은 구름이 날리부르스이지만

이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은 너무도 평화롭고 아름답다

추운곳이지만 춥지 않고 햇살처럼 따스한 느낌으로 보내는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