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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북인도 라다크

라다크 #35 - 디스킷곰파에서 레로 가는길의 천연풍경들

by 아침이슬산에 2019. 10. 15.




북인도 라다크 여행기 #35



여행 10일차 (5)

2019-08-10

다양한 볼거리와 풍경이 존재하는 라다크2 . .  디스킷에서 레로 들어가는길



디스킷 곰파를 구경하고 다시 레로 가는 길에 들어선다

디스킷에서 보이던 사욕강변에 넓게 펼쳐진 초록빛 농지 뒤로 멋드러지게 보이던 먼 풍경이

길위에서도 한동안 계속 프레임에 들어온다


비록 많은 구름이 하늘을 덮어 아쉬웠지만.... 또 나름 그대로도 좋다




디스킷 곰파를 보고 나와 조금 더 가다 어느 마을에 들어서 식당을 빌려 점심을 해 먹는다

누룽지를 끓여 된장국과 시원하게 먹으니 속도 편안해 진다.  이렇게 식당 빌리는 값도 사실 만만치 않다는....

디시킷 근처이니 외국인도 많고 꽤 사람 사는 동네이다

지역을 기억하기 위해 간판이 들어간 곳을 잘 찍어두는편인데.... 헐, 여긴 레스토랑 이름만....ㅠㅠㅠ




점심먹으며 잠시 휴식하고 다시 길 떠난다


해발로 따지자면 저 산의 높이는 이미 4천을 넘어섰을 터이니

구름이 산허리를 감고 춤을 추고 있다
























길을 돌고 돌아 이어지니 구름걸린 산은 계속 따라오듯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뚜루뚝 들어갈때도 멋진 포인트라 정차후 촬영해서 멋진 장면이었는데

이번엔 산정에 흰구름띠 까지 감고 더 멋진 모습으로 보인다




산 허리를 흰 구름이감고 도는 멋진 풍경은 한동안 구비구비길을 돌면서 계속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했다

▽ 파노라마 샷........ 대형모니터에서 보니 듀금이닷 !! ㅎㅎ






걔속 달리고 달리고~~~~
















또 얼마를 달리니 외계 행성인가 싶은 지형들이 이어진다






























언뜻언뜻 보이던 초록의 마을옆으로 달리면서

이 깊은 오지에서 보는 참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을 한눈에 담아 본다







점점 고도를 높이면서 카라퉁라 패스 방향길에 접어드니 빗방울이 좀 굵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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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