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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이슬 창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수놓은 하늘공원

by 아침이슬산에 2022. 10. 20.

[2022-10-17]

하늘공원은 가을엔 억새 구경할만한 곳이라, 이즈음엔 축제를 하며 주변에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잘 꾸며 놓는다.  인파를 피해 이른 아침에 처음 가서 일출 모습 함께 담아보고 산책하며 한쪽에 마련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등으로 잠시 쉼을 하다

난 우리나라 분홍, 꽃분홍, 흰색등 하늘하늘 우리나라 코스모스가 좋다.  요새는 지방 도로가에도 별로 보이질 않아 아쉬운데, 이렇게 식재된 것이라도 보니 좋다.   하늘공원에는 억새축제 일정에 맞춰 키가 작달막한 코스모스를 심어서 17일 현재는 반 정도 피어서 일주 내내 싱싱한 모습을 보일듯......

 

최근 몇년동안 어지간한 공원이나 축제장 근처에 빠지지 않는 핑크물리..... 우리꽃들을 제치고 선호도 상위권에 등극한 모양이다.  하늘공원 핑크뮬리는 사실 풍경사진으로 담을만큼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보고 즐길정도는 되었다.   그런데 제발 저 핑크 밭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얼굴사진 찍는일 좀 삼가해 주면 좋겠다.  사진쫌 찍을만한 위치에 가면 뭉텅뭉텅 홈이 파여서 짜증유발인 경우가 허다하다.   꽃보다 이쁠 자신감은 왜 한국사람들에게만 있는지....ㅎㅎㅎ

 

 

 

 

난지천공원 1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맹꽁이 기차를 타면 하늘공원 입구에 내려 들어가면 보이는 댑싸리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