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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모로코

#29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우다이야의 카스바

by 아침이슬산에 2023. 12. 6.

모로코 출사 여행 #29

2023-03-25

여행 9일 차 (4) --- 우다이아의 카스바 구경하기

 

세푸샤우엔을 출발, 종일 구경 구경 하며 이동하여 점심즈음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 먼저  도착했다

뭔진 모르지만, 아련히 우리세대 기억속에는 예전 팝송 제목에 카사블랑카가 들어가는 노래도 기억하고, 무슨 영화에서도 등장하여 괜히 감성충만한 느낌이 있어서인지 괜시리 뭔가 기대감이...ㅎㅎㅎ   

우리 출사여행팀은 사진이 목적이기도 하지만, 카사블랑카는 스케쥴상 공항이 가까워 거쳐야 했고, 조금 윗쪽에 있는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와 카사블랑카를  관광 겸하는 것도 좋다

선착장에서 점심 후 '우다이야의 카스바' 를 구경하기 위해 이동 중...... 시원한 바다와 마주하고 있어 갈매기소리도 들리고.... 오전내 이동하느라 차에 갇혀 있다가 기분좋은 산책이다.   

저 절벽위에 앉은 많은 카사들..... 흰색이 대부분, 그래서 카사블랑카 (카사=>집, 블랑카=>흰색)로 불리는 듯...

카스바 우다이아는 모로코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린다는데...... 정말 언덕 위에 하얀 집들이 인상적이다

 

산책 나온 현지인들도 많이 왔다갔다 한다

우다이아로 가면서 건너편 건물.... 뭔가 했더니, 조각품 파는 가계 ㅎ

 

참고로, 모로코의 수도는 라바트이다.   카사블랑카로 나는 잘못 알고 있었네  ㅠㅠㅠㅠㅠ.   아래 지도를 보면 살레를 거쳐 라바트에 도착해  마리나 선착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우다야 카스바가 있는 곳까지 왔다.  우다이아 카스바를 본후  모하메드5세 왕묘로 이동할 예정.

 

카스바 우다이아(Kasbah of the Udayas, قصبة الوداية) 또는 카스바 우다야는 모로코 라바트에 위치한 카스바이다.  부레그레그강 입구에 위치해 있다.

약간의 언덕길을 타고 성채같은 큰 붉은벽이 모로코스럽다

 

▽ 이동하며 보이는 길 건너편 모습들

보이는 집들 전부 하얀 집, 카사블랑카 

 

카스바 우다이아(Kasbah of the Udayas, قصبة الوداية)  정문입구

 

 

 

카스바 우다이아에는 안달루시아풍의 분수와 남국의 꽃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이 정원 안에는 민속악기들을 수집해서 전시한 악기박물관도 있고, 베르베르인의 결혼의상이나 카펫, 도기, 가구 등 민속공예품을 전시한 우다이아 박물관도 있다

생오렌지 주스는 모로코 어딜 가나 맛나게 먹을 수 있다

오마~~~ 바게트 빵등을 오토바이에 싣고 다니며 파는 사람도 있넹

온통 하얀 집들.....   근데 이 하얀색을 깨끗이 유지하려면 일년에 한번씩 흰페인팅을 해 줘야 할까???

 

Oudayas Viewpoint

우다이야 카스바 맨 끝 해변 쪽으로 향하면 Rabat Beach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갈매기 떼들도 난리법석...

데이트중인 커플이 환한 미소로 답해주네.   좋~~~다 청춘들, 행복해라~ !!!

 

우다이아 정문을 나와  차량으로 이동할 보이던 풍경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