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1018

자작나무 이야기 . . . [10-10-24] 깊은 산속 오지였던 그곳......아침가리 인터넷과 심지어 1박2일 까지 들어가 세상에 너무나 알려져서 그 신비로움과 깨끗함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까봐 아직 다시 가지 못하는곳... 청아한 가을빛이 내려오는 날 그곳 아침가리가 그립다 유화풍으로 파스텔풍으로...... . . . 2013. 10. 11.
사랑은 왜 낮은곳에 있는지를... . . . 가을 엽서/ 안도현 한 잎 두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 . . [201010].. 2012. 9. 18.
가을엔..코스모스가... . . . 이제 선선한 가을 바람에 어깨가 살짝 시린듯 느껴지니 가을기분 물씬 난다 아직 도시의 모습은 여름을 채 벗어버리지 못한채 어슬렁거리지만 하늘가에 이는 바람은 그새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 . . [101010] 저 벌의 다리에 노란 주머니는 꿀단지인가 ??? [epilogue] 김포 그트머리..주소.. 2012. 9. 16.
펠레약수길 . . . [101023] 인제에서 오다가 '리빙스턴 다리'를 건너 군부대앞을 지나 구불구불 산길을 달리면 참 좋다 간간히 있는 그림처럼 다가오는 시골집들 바라보면 이 다음에 나도 이런곳에 조그만 집지어 살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꿈을 잠시 꾸게도 된다 그 길은 설악을 갈 수 있는 길이고 큰길.. 2012. 9. 16.
가을 프롤로그 둘-가을빛 . . . [101023] 가을엔 어딜가도 좋다 색색이 단풍이 있어 좋고 이른아침 코끝에 아릿하게 스미는 차가움도 좋다 멀쩡한 집 놔두고 한뎃잠 자는 즐거움을 만끽할 줄 안다면 이른새벽 여명에 밝아오는 아침빛을 맞이하며 세상이 창조되는 상상을 더해서 참으로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시간을 .. 2012. 9. 16.
가을프롤로그-하나 . . . [101023] 가을도 깊어진 10월 가슴속에 영원한 운명처럼 자리하는 설악을 그리며 달리던 가을녘 그림처럼 다가오는 가을빛에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볼 수 있음에 또 감사하고 이 아름다운 천지를 이토록 아름답게 만드신 분에게 더 감사했던 날... . . . 설악 야영장에서 눈부신 아침을 맞.. 2012. 9. 13.
아름다운 동행 . . . [100925] 이즈음엔 운동하기에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맑고 따스한 햇살과 하늘높은 시원한 공기 그리고 훈훈한 사람의 마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들이 펼쳐지는곳... 토욜 오전이면 남산순환로 북측길에는 마라톤 연습하는 분들이 많은데 종종 이런 아름다운 동행도 볼 수 있습니.. 2012. 9. 10.
나비랑, 잠자리랑, 벌이랑... . . . [100925] 햇살좋던 가을날 남산 나비이름은....많이 보는데....모름 [epilogue] 파란 블로그가 없어지는 바람에 지난 사진들을 종종 다시 보게 된다 남는게 사진밖에 없다는 말이 아주~~ 실감 난다는.... 날짜별로 폴더가 정리되어 있지만 다음 블로그에는 어느 카타고리에 넣어야 할지....갈.. 2012. 9. 9.
나비야~ 나비야~ . . . [100916] . . . 2년전, 갈때 없으면 산책삼아 잘도 가던 동네뒷산 팔랑거리는 나비 따라다니느라 운동 오부지게 했더랬습니다 ㅎㅎㅎ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접사를 잘 할줄 몰라서 아예 접사렌즈도 없답니다 당연히.....나비 이름도 모르지요 ㅋ 혹 친절히 가르쳐 주시는분 계시.. 2012.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