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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패상 통풍구 골짜기 일출 및 만추풍경 패상 출사 4일차 (1)[2024-09-26][전시회 관계로 먼저 보전 작업을 하게 됨]출사 4일차 역시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도착한 퉁풍구 골짜기에서 만나는 일출과 만추 풍경이다.   멀리 단아한 구릉선을 이루는 경작지는 벌써 많은 부분이 추수가 끝났고, 아직  떨어지지 않은 가을 색 입은 나무들이 구릉 여기저기 멋스럽게 펼쳐져서 그저 바라 보는것 만으로도 족하다짚차로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하여 일출 기다리기.   벌판에 희끗희끗한 것은 추수하고 소먹이용 짚을 싸 놓은것이다 (이걸 뭐라 부르는지 모르것다).   워낙 많은 양의 소, 말, 양등을 키우는 지역이라 겨우내 먹일 양이 꽤나 많이 필요 할듯하다)일출빛이 올라오기 시작이다.근데......  이번 몇년만에 나선 해외 출사에는 그야말로 시행착오가 한두.. 2024. 10. 3.
(3) 하마페 일몰등 º패상출사 2일차[2024-09-24]전체일정 2일차, 새벽녘에 나서 사령화에서 소 말 떼 등을 찍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팀 짚차 8대가 나란히 나란히......짚차 앞뒤로 크다랗게 번호를 붙여 첨엔 챙피했는데.... 이거이 많은 차량이 몰리는 곳에선 대끼리였다는..... 짚차들 뒤에 뭔 인형을 하나씩 매달아 놨는데.... 여기 운전하는 애들 모임인 듯도 하고... 중국차인데 차도 새 차인 듯 좋고 특히 7호차인 내차는 음향시설 죽여주었다.  기사가 노래도 잘하여 우리랑 말 안 통하니 혼자 열라 따라 부르고...ㅎㅎㅎ저~~~ 멀리 얼룩소떼가 있는데... 넘 멀어반대쪽 안쪽에도 하얀 양 떼 무리가 있어 가보니 우리에 가두어 놓아서.... 꽝그냥 근처에 자.. 2024. 10. 3.
싸령화 일출, 말달리기 (2) º패상출사 2일차[2024-09-24]전체일정 2일차, 패상에서 첫 촬영이다.  일출부터 시작이니 새벽 4시에 호텔을 나선다.  사령화라는 강가 주변 언덕 위에서 강을 건너거나 달리는 소, 양, 말떼등을 촬영하는 것이다.   약 한시간 여를 달려 저 강 다리를 건너 언덕위로 올라가서  강을 바라보며 촬영을 한다.어디서 소떼등이 나타나는지 모르니.... 우왕좌왕, 어디쯤이 좋은 자리일지, 난감하다.   얼마후 일출 시작인데, 여명부터 대~단히 진하고 화려한 일출이다 70-200 망원에 캐논 R5 1.6배 크롭이지만, 워낙 거리가 있어서인지 멀리 소떼가 나타났는데, 쬐그맣게 보여서 한참 건너온 후에야 잡을 수 있었다날이 좀 밝아진 후 보니 거너편엔 이런 소떼, 양떼등등을 연출하기 위한 우리가 여러군데 있다... 2024. 10. 3.
내몽골 울란부통 패상 출사여행 (1) [2024-09-23 ~~ 28  5박6일]내몽골 패상 출사 1일차. 2023/09/23작년 올해 유난히 나이 먹는값 하는지 크고 작은 일, 병치레를 어지간히 하면서 이젠 해외출사는 언감생심 엄두도 못낼것 같았는데,  그래도 아주 열심히 매일 걷기, 짬짬이 근력 운동하기 등으로 체력을 어느 정도 회복하면서 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방랑벽이 돋는 모양이다.   길게는 자신 없고, 5박6일 정도면 감당할 듯하여 오래전부터 가깝거나 짧은 여행지로 찜해 두었던 곳 중 하나인 패상에 꽂혔다.   사실 동유럽도 짧은 기간짜리가 있지만, 많이 걸어야 하고 체력적으로 젊은 친구들을 따라잡기가 쉬지 않을터라, 모 카페에 비교적 내 또래가 많은 패상, 가고 싶었던 곳을 택했다.처지가 비슷한 친구랑 같이 가서 서로 도우며 .. 2024. 10. 3.
패상 출사 잘 다녀왔습니다 [24-09-23]해외 출사도 뜸한 최근 몇년.... 작년 백두산 야생화 촬영차 7월에 다녀온후 오랜만에 뱡기타고 나갔다.  작년 올해 나이 먹는 값하는지, 이런저런 건강이상 신호로 시달리며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다.    많이 회복되고 징글징글한 무더위도 끝나가니 더 늦기전에 가을 패상을 한번 다녀오고 싶었드랬다.   비행시간도 2시간 미만이고, 5박6일의 길지 않은 기간이라 부담없이 다녀올만 했다.패상은 가을에 보여지는 화려한 황금색 자작나무들과, 비록 연출이지만 박진감 넘치는 말달리기를 찍어볼 수 있는 곳이라 꼭 한번 다녀 오고 싶었다.갑자기 이곳 사진모임에서 전시회용으로 사진을 내라 해서 시간이 없어 울랑부통의 통풍구 골짝 일출 사진을 몇장 들여다 봤다   이번 출사 여행은 많이 이동하거나 많은.. 2024. 9. 30.
24 고석정 꽃밭 (2) [2024-09-11] 정말 역대급 나날의 계속이다작년부터 크고 작은 병치례속에 많은것을 정리하며 조신하게 지내는 중에, 그나마 내가 운전해서 갈만한 거리의 고석정 꽃밭 나들이는 무더위에 깨갱했지만, 그래도 시원한 차 속에서 드라이브는 좋더라는.....집에서 종일 에어컨을 틀고 있으면 뭔가에 짓눌리는듯 갖힌 기분이고, 밖이 너무 더우니 창문 열고 공기 순환도 어렵고,,,,,고닲은 한국살이다그래도 마음위로의 꽃밭이다  작년에 메인 포인트였던 나무 앞쪽엔 아직 꽃이 덜 피었고 뒤쪽이 풍성한데..... 더워서 못내려 갔당   보라색이 주는 청초함에 여자들이 참 좋아하는 색.....    끝 2024. 9. 16.
24 고석정 꽃밭 (1) [2024-09-11]추석이 코앞인데 한여름처럼 날씨가 펄펄 끓는다.   작년 15일에는 그래도 좀 선선한 기운에 기분좋게 즐겼던 철원 고석정 꽃밭 나들이는 무더위와 땀범벅과 이글이글 죽일듯 작열하는 태양빛에 완존 넉아웃 되는 날이었다는....올해는 동생도 데리고 가서 아름다운 꽃구경 시켜주고 모델도 좀 하게 하려는데.... 서로 헉헉대는라 모델 노릇도 못하고, 정말 입구에서 부터 반바퀴만 적당히 돌며 바라 보다가 그냥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   작년엔 파란 하늘에 흰구름까지 있어서 제법 그럴듯한 사진도 많았지만, 올해는 맹탕 하늘과 기후 반란의 공격속에 톡톡히 고생아닌 고생만 하고 인증 사진만 몇장이다거의 2시간 가까이 드라이브길... 허리가 안좋은 동생을 위해 중간에 잠시 쉬면서 보이던 파주 끝자락.. 2024. 9. 16.
금강초롱 [2016-08-27] 옛날 고리짝에 찍었던 금강초롱 다시 작업, 다시 보기. . ...   그날도 더웠드랬다.   여름 촬영이 그리 많지 않은걸 보니 진즉부터 더위와는 웬수지간이엇나부다  ㅜㅜ국화목 초롱꽃과에 속하는 한국의 고유식물. 전세계에 오로지 1속 1종밖에 없는 희귀식물이다. 우리나라 중부 및 북부 이북의 고산지대 깊은 숲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쪽의 바위틈이나 계곡의 물이 많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90㎝이고, 잎은 길이 5.5~15㎝, 폭 2.5~7㎝로 긴 타원형이며 윗부분에는 털이 조금 있고 가장자리는 안으로 굽은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뿌리는 굵게 괴근을 형성하고 옆으로 뻗고 갈라지며 잔뿌리가 뻗어 있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통꽃이며 아.. 2024. 9. 3.
9월이구나 [2024-09-01]9월이 오면 가을을 노래해야지?   그런데 여전히 한여름 무더위다.   뭐 그래도 이른 아침 09:00시 전에는 몇일전 부터 쬐금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기는 하다.   이즈음엔 태풍이 올라오며 날씨와 맞장 뜨곤 하는데,  그 태풍 "산산"이 알뜰하게 네이비 찍고 달리듯 일본 열도를 싹쓸이 하며 지나고 있다.  ㅎㅎ  독도 넘본 죄?  ㅎㅎㅎ날이 넘 무더워 그러나 일산 호수공원의 올해 맥문동은 우째 때깔이 그닥이다.   가물었는지 먼지도 많고, 꽃도 매말라 보이고 풍성하지도 않다.   에고,,,,,, 그래도 매일아침 산책길에 잠시 잠시 하늘과 함께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전부 갤23S 울트라에 노출 보정 좀 해서.....  예쁜 정원같은 연꽃밭이 아직 화려한 장미원 앞쪽은 아직도 그림같이.. 2024.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