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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5]
연길로 나가면서 용정을 지나칠 수 없다
우리는 백두산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한 팀이라 일반 광광팀과는 좀 다른 코스로 움직일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귀국길에 하루 이도백화-용정-연길로 이으며 조금씩이나마 흝어 볼수 있었다
선구자 '의 무대 용정시에는 대부분 조선족이 산다. 용이 하늘로 날아갔다는 우물이 있던 곳인 용정에는 시내를 가로지르는 해란강과 용문교,
그리고 영원한 민족의 시인 윤동주(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072)의 대성중학교가 있다.
이상하게 가슴이 뭉클하게 다가오는 용정시...
시간이 없어 그저 버스로 지나치기만 한 곳이지만 잠시 타임머신타고 상상속에 그옛날 일제강점기 조상들의
나라잃은 서러움으로 이 머나먼 땅에서 고생하며 독립운동을 했었던 곳으로 날아가 혼자 드라마쓰며 감동을 했다는...ㅋㅋㅋ
용정에서는
윤동주가 다녔다는 대성중학교와 우리 민족과 깊이 관련있는 무대를 볼 수 있다
용정은 윤동주시인외에도
*이상설선생(독립운동가,광무황제의 헤이그특사)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5574
*김좌진장군(청산리전투)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3887
*문익환목사(사회운동가,목사)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54760&mobile&categoryId=1619
등 우리의 민족과 깊이 관련있는 무대이다.
일송정(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87061&mobile&categoryId=200001167)은 용문교와 해란강을 지나
이도백하 방향으로 조금 가면 왼편에 보인다. (용정시에서 서쪽으로 약 3㎞ 떨어진 비암산(琵岩山)
대부분 조선족인 사람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나부다
연변조선자치주에 있는 연길, 용정등에서는 중국어 위에 한글이 먼저 간판에 쓰인다
일송정은 아니지만.... ㅋㅋㅋ 분위기
이 강이 선구자에 나오는 해란강이고, 용문교를 통과하고 있는중이다
시간은 흘러도 산천은 의구한데..... 그 옛날 망국의 한을 앉고 이곳을 지나던 우리 선조들은 기억속에 멀어져 가는건 아닌지....
용정 시내에 들어섰다
제법 큰 도시로 보인다
그야말로 없는것 빼고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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