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
이번주는 한주에 2탕째 뛰는 저력을 발휘(?)하며..... ㅎㅎ
솔나리가 이쁘다는 곳, 또 접근이 그닥 힘들지 않은곳이라 다시 나섰다
문제는 척박한 마사토와 허술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절벽에 피어서
가느다란 모습으로 생명력을 유지학로 있어 실제 촬영은 매우 힘들었다
후덜덜 어려운 절벽에 기어 올라가 매우 위험해 보여 일부 솔나리는 포기하고 내 힘으로 가능한것만.... ㅠㅠ
햇볕이 어느 정도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다른 잡초들이 잘 자라지 않는 높은 산의 능선부나 정상부근(해발 800m이상)의 풀밭이나 바위틈에서 주로 자생한다.
하늘말나리
먼드리재 고개에서 솔나리 지역까지 왕복 14키로 임도 도로변에는 눈에도 확 띄는
화려한 색감의 하늘 말나리와 동자꽃외, 노루오줌 등등등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거리에 피어
많은 나비들의 천국을 이루고 있다
동자꽃
동네 화단에도 흔히 보던 수국
넓다란 꽃같은것은 곤충을 유혹하는 용도고.... 실제 꽃은 그 가운데
길다란 꽃술이 마치 수십개 왕관처럼 화려한 모습이다.
얼핏 대충 보고 다녔는데...... 이렇게 아름다울줄이야~~~
꽃산수국
곤충유혹용 가짜꽃잎끝이 톱니모양인것이 특징이다
노루오줌
이곳의 노루오줌은 유난히 핑크빛이 은은하면서 화려하다
별별나비가 많은데.... 난 이름은 모른당 ㅠㅠ
종류도 다양한 나비가 많은데..... 쫒아다닐 시간도 없고, 핀 맞추기도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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