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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 동티벳 갤러리

아름다운 오지- 동티벳 신루하이

by 아침이슬산에 2021. 2. 3.

 

14년 5월 27일 추억이다

글을 쓰는 오늘 21년 2월 3일  입춘이라 마땅한 입춘대길 스마트 카드용 사진을 찾다보니

문득, 차가운 봄을 맞이하던 저 멀고먼 동티벳의 아름다운 오지

'신루하이'의 산상호수가 그리움속에 피어난다

 

 

▽ 무려 11장 세로 사진으로 엮은 대형 파노라마다

큰 화면에 채워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신루하이 호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당시 여행기 참고

(당시 사진들 보정해서 다시 올린후 이곳에 링크 연결 예정임니다)

 

 

만년설산 상단부가 구름속에 잠겨있지만

그곳에서부터 흘러내려와 이룬 4040m 고지대에 위치한 신루하이 호수의 신비스런 옥빛물색은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색감이다

 

 

 

숙소에서 호수로 가는 길에....

넓~은 들판에 자유로이 거닐며 풀을 뜯는 야크들~~

뒤로는.. 아마도 5,000m 훨씬 넘을 준봉, 설산들이 즐비하다

 

 

숨쉬기도 벅찬 고도 4040m

가는길에 영롱하게 피어 예쁜 미소를 짓는 꽃들을 지나칠수 몇컷 엎드려 담았다

 

 

초록 ㅍㄹ들이 똑똑 끊긴듯한것은

저 위 사진에 보이는 야크들이 뜯어 먹은탓이고, 저 이쁜 꽃도 똑똑 따 먹드라는.... ㅎㅎ

 

 

21년 2월 3일 입춘날에

봄맞이 하는 고산지대 신루하이를 추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