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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스위스

리기산에서 루체른으로 이동

by 아침이슬산에 2022. 11. 14.

스위스 힐링 여행 #22

2022-08-18

여행 8일차- (2번째)

리기산에서 다시 루체른으로 

 

"아쉽게 달랑 하루만 머물렀던 리기산,,, 날이 맑았다면 기가 막힌 알프스 조망을 즐겼을텐데.... 그래도 5성급 리기칼트바트 호텔에서의 호강에 고급스런 기분으로 잘 보내고 다시 루체른으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스위스 도시맛을 하루 보고, 다음날 취리히로 이동, 귀국을 할 예정이다

짙은 운무덕에 그 좋은 풍경은 놓쳤지만, 나름 아스라~한 아침에 기분좋게 스파도 즐기고 우아한 호텔 조식도 즐기고.... 짐 챙겨 칼트바트 역으로 나왔다.  

 

리기쪽은 여전히 운무는 오락가락 춤을 추지만..... 기온이 올라가니 루체른 호수가는 슬슬 구름이 벗겨지는 것 같다

뽀얀 운무속에 잠긴 리기 정상 쪽..... 산악열차가 내려오길 기다리며....

 

 

갈트바트 역사 건너편 마을 입구. 이쪽으로도 트레킹 코스가 있는지, 벌써 걷기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마을 어귀에 있는 대따 큰 체스 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관광대국답게 어딜 가나 길 잃지 않게시리 자세한 안내 표지가 참 잘 정비되어 있다

 

유럽 여행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만나게 되는 반려견 식구.... 우리처럼 작은 종 보다 큰 개들을 선호하나 봐.

 

앗, 열차내려 온다.  

 

칼트바트 역을 출발하면 바로 경사가 족히 45도는 넘는 비탈 선로를 타고 내려간다.  창밖의 집들이 덕분에 삐딱하게 보여 매우 웃기는 느낌을 받기도한다.  열시미 정신차려 집을 정상 각도로 세우고 찍어야...

 

아이참 예쁘다 전통 샬레~~  그야말로 저 푸른 초원이에 그림같은 집 !!

 

창가에 매달린 꽃들이 없다면..... 꽃사랑 유로피안 주택들 덕에 관광객들 눈도 호강한다

 

스위스 여행은 거의 대부분이 기차로 이동하느라 좀 힘들때도 있지만,  창밖 풍경이 주는 포만감에 그야말로 '모든것이 용서된다'는....ㅎㅎ

 

 

 

페리를 타기 위해 '비츠나우' 역에 도착.  역사 바로 앞까지 기차가 다가가니 사실 뭐 케리어 옮기는 것이 그닥 어려운 건 아닌 셈이다.   이쯤 돼야 관광대국의 면모를 유지하지 않겠나 !

선착장에도 예쁜 꽃들로 장식하고 친절한 승무원의 안내로 기분 여전히 업이다

스위스 전역이 다 아름답지만, 이 루체른 호숫가에서 보이는 풍경은 그야말로 천국 모습이다. 좀 큰 건물들은 고급 호텔인 경우가 대부분일 테고, 그 외는 부호들의 별장 느낌을 주는 더 고급스런 집들이 즐비하여 눈동자 굴리기 바쁘다.

 

 

 

 

 

 

루체른에 도착, 선착장에서 한 10여분 거리에 4성급 호텔이 오늘의 숙소다.  도시라 건물들이 좀 다닥다닥 붙어있고 오래된 건물들이 많지만 유럽 스위스만의 멋스러움으로 다 커버가 된다.  짐만 내려 놓고 바로 시내 구경 나서기......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