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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티벳(12년)42

장강과 황하 분수령을 넘어 루얼까이를 달리다 [여행 5일차; 10월 26일, 금요일] 5일차 계속 . . . 점심후 홍위엔으로 가는길..... 한참을 먼지나는 길을 지나고 점점 시야가 열리면서 멀리로 옅은 갈색빛 구릉모양의 드넓은 초원이 나타나면서 새파한 하늘과 동동 흰구름 어우러져 중국 최대의 르얼까이초원을 달린다 다시 완만한 오름길.. 2012. 11. 26.
루얼까이 가는길 [여행 5일차; 10월 26일, 금요일] 5일차 계속 . . . 장족마을에서 그들 사는 모습을 단편으로나마 보는 즐거움을 안고 다시또 한없이 달린다 지금까지는 먼지 풀풀 날리는 길 양옆으로 거대한 암릉산들이 즐비한 계곡을 따라 난 길을 달렸는데 점점 시선이 멀리로 옮겨지며 부드럽고 좀은 낮.. 2012. 11. 24.
티벳의 경전 마니차 [여행 5일차; 10월 26일, 금요일]....계속 . . . 루얼까이로 가는길에 점심을 위해 잠시 들른 장족마을 척박해 보이는 매마른 바위산 사이 계곡을 끼고 형성된 티벳을 마을들만 보다가 작지만 비교적 평지에 형성된 깨끗한 첫인상의 어느 장족마을에서 있는 그대로의 그들 모습을 만나고 말은.. 2012. 11. 24.
티벳의 장족마을-미야뤄(米亚罗) [여행 5일차; 10월 26일, 금요일]......계속 . . . 아직 본론도 나오지 않은 여행 5일째 계속이다 스촨성 고지대에 사는 동티벳사람들의 삶의 터전은 어딜가나 양쪽에 어마어마한 산, 그것도 대부분 척박해 보이는 그 산비탈에 집을 짓고 살며 등산수준의 거리를 내려와서 만나는 먼지 풀풀 날.. 2012. 11. 19.
강족마을의 전통 축제 [여행 5일차; 10월 26일, 금요일] . . . 5일차 아침이 밝는다 나를 위한 여행, 마음을 다 비우고 떠난 여행 보따리속에는 매일 매일 다른 풍경과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채워가는 나만의 즐거움이 차곡차곡 쌓인다 조금은 아쉽고 더러더러 불편하고 가끔은 미흡해 보이는 여행의 과정일지라도... 2012. 11. 17.
입을 다물지 못했던 구체구 ... [여행 4일차; 10월 25일, 목요일] . . . 동화 속 신비의 나라, 구채구(九寨溝, 지우짜이꼬우)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비취처럼 영롱하고 명랑한 색을 띈 구채구의 물은 구채구를 대표하는 미경(美景)이다. 구.. 2012. 11. 15.
동티벳서 처음보는 설산, 설보정 . . . [여행 3일차 10월 24일, 수요일]...계속 . . . 눈발 휘날리는 어마어마한 산을 넘어 여전히 겨울멋을 부리는 황룡을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 나오는길 오전보다는 조금 개인 하늘..... 그러나 가끔씩 휘돌아치는 안개인지 구름인지를 뚫고 지나다가 저~ 멀리로 설산의 모습이 들어오자 모두 .. 2012. 11. 13.
흰눈으로 치장한 황룽 오체지 (2) . . [여행 3일차 10월 24일, 수요일]...계속 만산홍엽으로 산을 뒤덮은 황룡 오체지를 생각했다가 뜻밖에 하얀 설국의 오체지를 구경한다 길 양편으로 계속 이어지는 연못들은 대부분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각 군락마다 분경지(盆景池),영월채지(映月彩池) 등 저마다 그럴듯한 이름으로 불린.. 2012. 11. 12.
흰눈으로 치장한 황룽 오체지 . . [여행 3일차 10월 24일, 수요일]..계속 . . . 황룽 신선세계에 온 듯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로 꼽히는 ‘황룽’도 그 중 하나. 미국의 옐로우스톤 파크, 터키의 파묵칼레와 같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카르스트 지형인 황룽은 그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고 형.. 2012.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