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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아이슬란드-여행69

아이슬란드 (58) - 다시 레이캬비크로 이동 . . . 아이슬란드 여행기(58)... 18일차 #2 2017-02-02 쎌포스를 떠나 레이캬비크로 그야말로 힐링이라는 단어를 잘 써 먹은 쎌포스에서의 3박 4일을 마치고 레이캬비크로 돌아가 마지막 정리도 하며 귀국준비를 해야 한다. 원래 예정 15일에서 5일을 늘려 20일의 여유.... 게다가 북부 하일랜드도 .. 2017. 10. 6.
아이슬란드 (57) ,,,18일차- 오로라 선물 . . . 아이슬란드 여행기(57)... 18일차 #1 2017-02-02 쎌포스에서 받은 또 하나의 기적같은 선물 새벽 오로라 어제 종일 딩굴거리며 쎌포스 집순이 재미에 마냥 행복했던 마음은 잠시 저녁~밤사이 다시 몰려온 시커면 구름때문에 접었었다. 그럼에도 어제 새벽에 기대치 않았던 새벽 오로라 흥분이 아직도 생생한데.... 자다가 또 새벽에 깨어 버릇처럼 하늘을 보니.. .. 하. 느. 님. 맙. 소. 사. !!!!!!! 순간, 숨이 턱 막히는듯하다 그대로 잠옷 바람에 파카만 뒤집어쓰고 방마다 일행들에게 쾅쾅 문두드려 깨우고는 문앞에 세워둔 삼각대 들고 용수철 처럼 튀어 나갔다 어마....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하지? 순간 잠깐 멍~ 바보가 된다 ㅠㅠ 일단 앞마당에 내려서서 마주 보이는 모습 부터 .. 2017. 9. 18.
아이슬란드 (55) 17일차 - 쎌포스의 아침풍경 . . . 아이슬란드 여행기(55)... 17일차 #3 2017-02-01 쎌포스 숙소 '아이슬란딕 커티지' 에서의 슬로우 슬로우~ 아침 풍경 [21-01-18 사진 updated] 기대하지 못했던 새벽녘 오로라를 보고는 뭔가 기대감이 상승도 하고 기분도 왕~ 좋아졌다 바쁠것도 쫒길것도 없는 여유로운 슬로우 슬로우~ 그야말로 아무것도 안하고 " 쉼 " 그자체의 하루를 보냈다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이 이미 쉼 일수도 있지만 또 여행 일정을 소화해 내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압박감도 없지는 않다 그런면에서 우리의 이 하루는 정말 소중한 쉼을 만끽한 하루였다 나는 노트북을 열고 사진도 일부 정리하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멀찌감치서 그저 구경하듯 보고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잠시 멈추었으면 싶은 하루를 곱씹듯 보낸다.. 2017. 9. 18.
아이슬란드 (54)-17일차- 숙소에서의 아침 . . . 아이슬란드 여행기(54)... 17일차 #2 2017-02-01 쎌포스 숙소 '아이슬란딕 커티지' 에서의 아침맞이 고 새벽 또 한번의 오로라 향연을 구경하느라 추위에 침대속으로 들어갔다가 따따한 모닝커피가 생각나 일어나 조용조용 커피 한잔 들고 내방 창가에 섰다 이미 아침이 밝아오는 신선한 느낌의 창밖..... 밤사이 약간의 눈발이 황량한 벌판을 하얗게 덮어 그나마 운치를 더한다 동절기엔 아침 10시 ~오후 10시까지 낮이다. 하절기엔 백야로 밤이 없는 나라~ 아직 어두운 시간이라도 오전 9시 정도면 사무실에 불을 커고 하루를 시작하는 나라~ 찻길에도 벌써 하루가 시작된 차량들이 부지런히 오간다 오늘도 일정은 없다 이러구 놀다가 기분 내키면 나서고 아니면 그냥 집순이 해도 난 무쟈 좋다... .. 2017. 9. 16.
d아이슬란드 (53)-17일차 - 새벽 오로라 . . . . 아이슬란드 여행기(53)... 17일차 #1 2017-02-01 쎌포스에서 만나는 새벽 오로라 어게인 쎌포스에서는 그냥 쉬면서 노는중이다 어제 잠간 셀포스 주변 한바퀴 돌며 유명 관광지가 아닌, 그야말로 아이슬란드의 조용한 생활이 그대로 보여지는 곳으로 돌고 들어와 호픈에서 부터 하던 연어타령을 해결했다. 늘상처럼 또 밤하늘을 올려다 봤지만.... 흐림 !! 걍 자다가 밖에서 부시럭 소리에 나가니 벌써 새벽 오로라 구경이 벌어졌다 무슨 오로라가 새벽, 아니 이른 아침까지 이어지는지,,, 암튼 난 좀 늦었네.... 급하게 서두루다 보니 촛점을 놓쳐서..... 여기서는 제대로 사진 못건지고 구경으로 만족. 그러구 보니 쎌포스에 도착이후 계속 날씨가 오락가락 하면서도 계속 매일 오로라는 구경중이.. 2017. 9. 16.
쎌포스 오로라 2017. 9. 16.
아이슬란드 (52) - 쎌포스 주변 관광모드 . . 아이슬란드 여행기(52)... 16일차 #2 2017-01-31 쎌포스에서 느긋한 주변 관광 모드 새벽 오로라를 구경하느라 온통 호들갑을 다 떨고 들어와 근사하게 커피한잔 호젓하게 즐기는 맛, 그 분위기.... 죽이지...ㅎㅎ 이제야말로 진정 힐링여행의 진수를 맛보고 있다 바쁠것도 급할것도 없는 쎌.. 2017. 9. 8.
아이슬란드 (51)-16일차 - 새벽오로라 아이슬란드 여행기(51)... 16일차 #1 2017-02-01 쎌포스의 선물... 새벽 오로라 그제는 호픈에서 비크까지 길고 긴 여정을 치렀고 어제는 눈폭풍 비바람 맞으며 비크에서의 난리를 겪으며 어쨋던 무사히 쎌포스까지 도칙하였다 어쨋거나 편안하고 아늑한 집에 도착하니 몸도 마음도 느긋하고 안심이 된다 저녁을 해 먹고 혹시나 하고 연신 하늘만 쳐다 보는데....짙은 구름이 덮혀 있는 하늘은 꿈쩍도 안한다 포기하고 안락한 커티지의 침대에 몸을 파묻고 잠을 잘 자고... 여느때처럼 나는 일찌감치 새벽 5시도 안되어 눈을 뜨면서 자동으로 커튼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본다 옴마나!! 이게 웬일? 북쪽 하늘가에 도심을 밝힌 주황색 불빛 위로 까만 하늘에서 초록색 오로라가 너울너울 춤을 추고 있다 엉겁결에 후다닥.. 2017. 9. 8.
아이슬란드 15일차 (50) - 쎌포스의 집 "아이슬란딕 커티지" 아이슬란드 여행기(50)... 15일차 #4 2017-01-30 쎌포스의 '보너스' 마트~ 숙소 '아이슬란딕 커티지' 연어 사와서 고급스럽고 편한 숙소에서 느긋하게 한잔하며 저녁을 즐기려던 꿈이 거품이 되어 버렸지만 이보다 더 좋은 숙소가 있을까 싶은 아주 좋은 커티지에 도착한것 만으로도 흡족하다 전체적으로 넉넉한 여행기간에 비해 북쪽의 "하일라드' 에 가지 못한 아쉬움도 달랠겸 (눈폭풍 때문) 휴식시간을 갖기로 하고 어느 특급호텔보다 고급스럽고 집처럼 편하고 아늑한 '아이슬란딕 커티지' 로 다시 와서 이곳에서 2박 3일 동안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정말 그냥 푹 쉬어 보기로 한다... 여행의 로망중 하나다 ㅎ 여행이란 다른 풍경을 보고 새로운 문화를 만나고, 낯설은 사람들고 마주치며 보고 배우고 .. 2017.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