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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월 파리 2006. 7. 14.
캬~~ 맛있다 !! 빗소리에 오늘은... 기분이 축 가라앉았다 아니다 이렇게 축축한날은 구수한 기름냄새를 풍기는 파전을 먹자 좋아하는 호박도 숭숭 썰어 약간 절였다가 함께 넣었다 어려서 엄마가 해주던 호박빈대떡...그 맛이닷 이런날은 한잔하고 퍼질러 앉아도 괜찮지 않은가 ! 서울 막걸리를 집에서 먹어보다...ㅎ.. 2006. 7. 12.
빗소리 빗소리에 잠이 깬지 벌써 두어시간이 지나는데.... 그 빗소리에 취해서 아무것도 머리속에 들어오질 않는다 커피 한잔으로만 가득채운 머리속 들리는 빗소리뿐 ! 그냥.... 그 빗소리가 좋다....쎈치해지남 ?? 아침이슬 2006. 7. 12.
06-7-9 북한산 인수봉 2006-7-9 인수A길 등반..... 비가 와~쓰 중간에 철수 해야 해~쓰 좀 늦게 시작된 등반.....사람덜이 징그럽게 많다...파리떼 같다 많은 이유를 나중에 알았따! 오아시스에서 빌레이중... 난 여름에도 늘 긴바지를 입고 다녔는데..정말 더워서 몬살겠다 그래서 칠부로 싹둑 잘라서리, 잘린천으로는 약간 낡아진.. 2006. 7. 10.
시/설악산얘기 ♤. 설악산 얘기 1. 나는 산이 좋더라 파란 하늘을 통째로 호흡하는 나는 산이 좋더라 멀리 동해가 보이는 설 . 설악 . 설악산이 좋더라 2. 산에는 물, 나무, 돌 . . . 아무런 誤解도 法律도 없어 네 발로 뛸 수도 있는 원상 그대로의 自由가 있다. 고래고래 고함을 쳤다. 나는 고래고래 고함을 치러 여기까.. 2006. 6. 30.
06-06-25 강화 마니산 2006년 6월 25일 밤새 튼튼한 모기에 진냥 뜯기며 헌혈을 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국에 아침을 먹은후, 마니산으로 산행을 갑니다 등산로 들머리로 이동하는 시대님들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공기좋은곳에서는 술도 안취하고, 취해도 다음날 거뜬합니다.. 배낭도 없으니 몸이 날아갈듯... 이날 공동 사물함.. 2006. 6. 26.
06-06-24 강화 함허동천 야영 38시대 6월 정기모임및 상반기 결산 2006년 6월 24~25일 강화도 함허동천 야영장~마니산 등산 참석자: 이종덕회장, 권용진대장, 윤석준대장, 임현수, 정재호, 정연섭, 안국성 방남운, 김진숙+아들, 송한희+아들2, 박주열, 조종묵 (손님: 김영대+1) 장마철임에도 햇살 따끈한 오후, 각기 출발지에서 강화 초지.. 2006. 6. 26.
장마 첫날의 그 회색감정 장마 첫날인데.......벌써 몇일이나 된것처럼 축축한 회색이 짙게 느껴진다 그래도 요사이론 이런 기후의 변화에 따라서 요동치던 감정을 재우고 아주 편안한 기분으로 하루 하루를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낸다 욕심이 화를 부른다지... 비워내지 못하는 마음속엔 언제나 쳇기 가득한.. 2006. 6. 21.
고기잡이하며 놀기 2006년 6월 17~18일 장소: 용문산 근처 흑천 (용문시내에서 지평쪽으로 가다가 용문산모텔 싸인이 있는 좁은길로 들어서서 100미터진행후 우회전하면 ???방갈로를 왼쪽으로 두고 차한대 겨우 지나는 논둑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된다) 참석자; 낡은모자 톨미 산그늘 아침이슬 권종일 석주길 맨날 밥만먹나? .. 2006.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