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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난거

My favorate food~ 마파두부

by 아침이슬산에 2010. 8. 16.

흐흐~ 내가 두부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된장찌게 말고는 별루 잘 해 먹지를 않게 된다 내가 않좋아 하면 식구들도 덩달아 굶는다는....ㅎㅎㅎ 좋은 단백질원 식품이니 억지로라도 가끔은 야채를 다져넣고 부쳐먹기정도인데 이 마파두부만은 두부라는 느낌없이 잘도 먹게된다 그럼에도 사실을 말하자면 내 손으로 만들어본 첫번째 마파요리라는거......ㅋㅋㅋ 봄에 다리를 다친이후 자연히 밖으로 나다닐 기회가 없어지니 인터넷도 많이 들여다 보고.....볼게 없으니 좀 관심있던 음식블로그들을 보게되고.. 먹는거 좋아하는 좋은 식성에 종종 안주거리도 필요하고...등등 그럴만한 이유가 많아졌다 마침 몇일전 이마트에 갔다가 이금기 마파두부 쏘스가 눈에 띄어 작은병 하나 구입했드라니 덕분에 이번엔 직접 좋아하는 마파두부를 만들어 보게됬다 머..... 제료는 간단하다 즐겨쓰는 돼지 안심 300g 피망 한개, 양파 작은것 한개, 당근, 브로콜리 조금, 청양고추 쬐금 마늘 3개, 파, 후추, 마파두부된장 3TS 돼지고기는 갈은것 보단 씹히는 질감도 느낄겸 채썰어서 쫑쫑 작게 썰어서, 허부소금 (or 후추, 소금)을 살짝 뿌려 밑간을 해놓는다 두부는 (요새 기름 안넣은 깨끗한 느낌의 두부 있다..ㅎㅎㅎ) 1Cm 작은 깍둑 썰기하여 움푹한 팬에 식용유 넉넉히 두루고 팬을 흔들며 깨지지 않게 굴려가며 튀기듯 하여 페이퍼 타올에 바쳐 놓고.. 야채는.. 움푹한 팬에 식용유를 두루고 마늘, 마른고추, 파를 먼저 넣고 살짝 볶아서 매콤한 맛을 우려내고 여기에 야채를 다 넣고 센불에 볶는다 고기도 역시 센불에 타지 않게 볶아서 함께 랑데뷰를 시킨후 마파두부 된장을 2TS 넣고 버물버물 한후에 먼저 튀겨놓은 두부도 넣어 다시 나머지 된장쏘스를 넣고 다시 버물버물 섞은후, 육수 (없으면 그냥 물도 오케)를 2/3 컵 정도 붓고 센불에 한번 끓을때 (이때 묽은정도도 봐가며 물을 가감한다) 감자전분물을 한수저씩 농도를 봐가며 넣어 걸쭉하게 한다 마파된장 쏘스가 이미 매콤하니 양념이 충분하지만 입맛따라 위 재료에 물끓을때 청양하나 넣고 함께 끓이면 알싸한 맛이 추가될것이고 빨간 고춧가루도 더 넣으면 좀더 매콤해진다 마파두부가 맛과 모양을 갖추면 살짝 데쳐놓은 부로콜리도 넣어 볼품도 증가시켜주기. 크~~ 와~~~ 하얀 쌀밥위에 뽀대나게 얹저주면 마파두부 완성 !! 머 얼핏보면 카레같기도 하고 만드는 방법은 자장만들때와도 같고.... 중국요리는 재료만 있으면 만드능 방법은 거의 비슷한거 같어. 레지오회합후 받아온 장미 깜빡하고 저녁때까지 가방안에서 목말랐던지 이쁜꽃이 좀........시원찮군, 미안해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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