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6일차 (2) 장백산대협곡

백두산여행 6일째 계속...
12년 7월4일 (수)
서파에 올라 안개속에서 헤메이다 내려와
장백산대협곡 관람
(어디선 금강협곡이라고도 하는데...확인못함)

서파에서 비 쫄딱 맞고 내려와
다시 셔틀로 내려오는길에 중간에 무슨 작은 계곡에 잠깐 내려 구경.

실제론 제법 깊이가 있는데
사진상으론 별루 안 깊어 보인다
깊이가 있어서인지 물소리도 꽤 크다


그리고 다시 셔틀로 중간 주차장에 내려
장백산대협곡 관광에 나서다
아마도 천지에서 부터 크게 화산물이 흘러내렸던 계곡이 여러개 있는중
남파가는길의 압록강대협곡과 더불어 이곳 장백산 대협곡도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역시 이곳도 주변 환경보호를 위하여 입구에서 얼마간은
이렇게 인공길을 마련해 놨다

거대한 뿌리군단을 지닌 이 나무는 백두산과 나이가 같을까???

협곡을 따라 구불구불 돌며 수풀림 아래에 펼쳐지는 협곡을 구경하게 되는데...
꽤 길기도 하지만, 이미 압록강대협곡에서 봐서......걍
대 자연의 모습을 즐기기로...



화산물이 흘렀을때를 잠깐 상상해 보기도...z



곰이 살았다는 나무

잠깐 웅녀노릇도 해 보고...

출구쪽 가까이에 있는 이 나무는
서로다른 두 그루가 붙어서 한몸이 되엇다고 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이 열쇄를 채우며 맹세를 하는 장소로 알려진 모냥이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강색 리본 함께....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