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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12년)

구월이 오는소리

by 아침이슬산에 2012. 9. 1.
. . . 구월이 오는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소리 가로수에 나무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듯 당신 생각뿐 구월이 오는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소리 사랑이 가는소리 남겨진 한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구월이 오는 소리-패티김 . . . 문득 달력을 보니 9월이다 가을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자연스러운... 그 무덥던 여름의 기억도 어쩌면 그렇게 쉬이 잊혀지고 싶은지... 새삼 세월앞에 잠시 숙연해지는 가을문턱이다 이즈음이면 웅얼웅얼 부르는 노래...사실 그렇게 부르기엔 좀 어려운 노래지만, 구월이 오는소리를 오늘은 듣고싶고 부르고 싶다 각 글마다 음악이 따로 넣을 수가 없어서 남의것 잠깐 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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