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2-7-1] 운이 하늘에 닿아 첫 등정에 백두산 일출과 천지를 깔끔하게 다 보고 천지물가까지 내려갈 수 있었던 행운을 잊을수 없다 백두산 천지 그림은 교과서같은 천상의 화원이지만 통제로 들어갈 수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달문에서 장백폭포로 흘러 나가는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주변 산세의 거대한 품위를 잊을수가 없다 창조된 그대로 남아서, 조물주의 정성어린 손길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곳..... . . . 달문에서 장백폭 폭포 방향 달문을 빠져 나가면서 뒤돌아본 천지....... 북파로 되돌아 가기 위해 저 물길을 건너 험준하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대신 이 물길을 따라 가면 장백폭포옆 수백계단을 통과하여 장백폭으로 내려갈수 있는데 당시 계단길이 통제되어 있었다 크으~~ 천지연 하늘위로 그림처럼 펼쳐진 하얀 뭉게구름의 향연 !! 너무도 감사하다 달문앞에는 그곳을 경비하는 경비병이 있다 근데, 거기서 라면, 커피등을 판다 ㅋㅋ 사진에 달문뒤쪽 검은 바위 (사진에 보긴 작아도 상당히 큰 바위임) 앞에 하얀 천막이 그곳이다 올해 2013년에는 북파에서 내려다만 보고 천지물가로의 트레킹은 제한되었다고 한다 아, 천운의 방문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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