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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5]
재작년엔 4월 13일.....올해는 꽃들이 일찍 핀다기에
일찍 먼길을 찾아갔다....무슨 정성인지...ㅋㅋㅋ
접사 메니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새봄을 맞이하며 기분돟게 만나는 얼레지 무리에
오늘도 건강하게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싶다
▽ 이곳에도 여전히 멋진 연출을 한 자욱이 남아있다
주변 상황으로 봐서.....아마도 이 예쁜 모델만 빼고
다른 얼레지들은 저 이끼들 밑에 깔려 이 봄을 맞이 하지 못했을것이다
게다가 요기만 이슬이 내렸는지 물방울이 남아 있다
이런 극성스런 연출을 열정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까?
가끔 너무 깔끔한 주변속에 앉아 있는 야생화 사진을 보면.....또 얼마나 열심히 주변 청소?를 했을까
이런 생각만 드니, 이것도 병?
그래서 내 사진은 복잡, 너절한가? ㅎㅎㅎ
@ 화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