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내음 사람내음

봄 야생화

by 아침이슬산에 2015. 5. 3.

 

.

.

.

 

 

[15-05-02]

 

 

봄 야생화 찾아 나섰는데

끝물이라....기대 했던 꽃들은 찾지 못했다

아직 내게 야생화 촬영은.....연습이 전부지만,

때되면 피어나고 지고 열매 맺으며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움과 겸손함을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하는 시간이다

 

.

.

.

 

꽃이름도 다양하고 비슷비슷하여 아직은 뭉뚱그려 몇개라고 기억하면 다행이다  ㅋㅋㅋ

 

 

 

나도 개감체

10~20cm 키의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접두어가 필요 없는 오리지날 개감채는
꽃대가 자주색이고 한 꽃대에 한송이 꽃을 피우며,
잎은 나도개감채 보다 가늘게 생겼다)

 

이름에 '개-', '나도-', '너도-', '-사촌' 등이 붙은 생물이다.

보통 본디 식물보다 못한 다른 식물에 '개-'를 붙이고,

 비슷하게 생긴 식물에 '나도-', '너도-', '-아재비' 등을 붙인다.

'-사촌'은 비슷한 새의 이름을 본따 만들 때 쓰인다.

 

 

 

 

가늘고 키는 좀 큰편이니

연신 하늘 하늘거려 사진 찍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좀처럼 보기 어려운것으로 알고 있었더만.....많다 ㅋㅋㅋ

 

 

 

 

봄에 흔한 괘불주머니

 

 

 

 

큰개별꽃

 

 꽃이 별모양으로 생겼으며 잎이 다른 개별꽃류에 비해 크기때문에 `큰개별꽃`이라고 한다.

석죽과 개별꽃속의 여려해살이풀이다

 

 

 

 

 

회오리 바람꽃

태백, 함백산쪽에 많은것 같은데

그동안 보고도 모르고 지나쳤을 것이다

 

 

 

 

 

 

호래비 바람꽃과 이웃사촌하며 살아가는 나도 개감초

 

 

 

 

 

 

 

 

 

태백에 하얀색 갈퀴현호색이 있다 해서 간건데...

주인공은 찾지 못하고 (아마 4월 중순에는 가야 할듯)

청보라색 현호색만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호래비바람꽃도 이곳엔 흔하다

 

 

 

큰괭이밥

 

 

 

 

족두리풀

쌍떡잎식물 쥐방울덩굴목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옆으로 비스듬히 기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땅속에 있는 뿌리에서 올라온 줄기의 마디에서

보통 2개씩 나오는데 긴 앞자루 끝에서 심장모야의  잎이 돋아 난다

 

 

 

꽃은 잎이 올라온 사이에서 작은 풀줄기가 올라와

그 끝에서 짙은 자주색 혹은 홍자색을 띠는 작은 방울 모양으로

꽃잎 끝이 3개로 갈라지고 나중에는 뒤로 말리며

꽃수술 12개와 6개의 암술이 있다

 

 

.

.

.

 

@ 태백산

 

'♧˚˚ 꽃내음 사람내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미, 그 정열의 붉은빛  (0) 2015.05.26
작약과 꿀벌  (0) 2015.05.09
예봉산 야생화  (0) 2015.04.13
얼레지 고운 보라빛  (0) 2015.03.30
화엄사 흑매화  (0) 201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