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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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디지탈 사진 세상에서는 사진을 찍는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사진을 잘 찍는다는 말은 '사진을 잘 만든다' 로 변화 되었다고 해도 될것 같다

 

필름시대는 그야말로 노출계로 노출 맞추어 한번 찍으면 그게 전부였지만

디지탈 카메라는 상당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느낌으로

다양한 변화를 주며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확인하여 그닥 실패 확률이 높지 않다

게다가

디지탈의 장점중 하나인 후보정을 매우 고기능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람을 활용하여

찍은 사진을 다시 만드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결국, 좋은 사진은 잘 만들어진 사진인 셈이다

과거 사진을 수십년 했다는 사진가보다 요새 사진한지 얼마 안되는 신참 사진가의 사진이 더 좋은 경우도 허다한 이유다

 

그런면에서 나는 아직 '만드는 작업'을 거의 하지 못한다

이유도 있고 구실도 있고 변명도 있다...에고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차츰 눈을 뜨고 보니 이 변화에 따르지 못하는 내가 문제인것 같아

조만간 보이지 않는 내 감옥에서 문열고 나와서 이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

 

 

 

 

 

 

 

 

 △  캐논카메라 색감에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윗 사진은 아래 사진을  캐논 전용 프로그람인 DPP에서 아주 기본만 정리해 느낌을 달리 해 봤다

어설퍼서... 뭔가 이상하다 ㅋㅋ

 

후보정 프로그램을 배워야겠다. 라이트룸이 PS보다 좀 쉽고 좋다는데.....

  완전히 다른 사진이 만들어 지는것도 재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