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2 이태리 토스카나 로마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by 아침이슬산에 2022. 8. 2.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  8일차 - 39

로마 바티칸 - 3일차 (6)

2022-05-13

 

바쁘게 채웠던 이태리 토스카나/로마의 여정을 마치고 서울로 고고~~

 

첫새벽 부터 트레비분수~조국의 제단~콜로세움으로 해서 바티칸으로 돌아와

성베드로 대성전 관람과 촬영까지 마치니 오전 느즈막한 시간이 되었다

각자 속도에 맞추어 베드로 광장앞 단골 카페에서 간단 이태리식 조식을 먹거나

쇼핑을 하거나 한다

 

밖 테라스를 마주보며 (밖에 신부님 두분이 식사하며 이야기중.... 아마 바티칸 회의나

어떤 행사 참석을 위해 오신듯한 모습) 그야말로, 로마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유를 부리며

잠간 시간을 보내본다

커피의 나라에서 맛보는 잊을 수 없는 이태리 커피맛, 

에스프레소가 아닌 아메리카노도 아주 아주 맛이 좋아서

참 즐겁게 즐긴 커피, 그리고 이태리 밀의 담백하고도 고풍스런 맛이 가득한 빵.....

또 언제 맛볼 수 있을지, 다른 2명의 자매들과 잠간 수다를 하며 바쁘게 보낸 일주일을 

회상하며.....

 

그런데, 이곳 카페 빵들도 맛이 좋긴하지만, 역시 토스카나 시골마을 산퀴리코에서

먹은 빵이 더 맛나더라는....

 

 

 

 

얼마후, 

우리를 공항으로 태워다 줄 차량에 올라 로마 다빈치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 수속을 마치고 나니 웬 괘도열차를 타고 탑승지역으로 이동을 하네

 

 

이번 여행은 카타르항공을 이용했는데, 만족도 상이다

비행기도 아마 에어버스인지 아주 크고 아주 깨꿋한 신형이고.... 국내 승무원도 있고....

 

 

카타르 도하에서 환승하여 긴 시간 비행하여 돌아오니

그려~~ 역시 내나라 내집이 최고다

 

 

그리 길지 않은 7박 9일의 출사여정

예전과 달리 긴 여행보다 이정도 일정이 딱인듯.... 코로나, 기후 문제등으로

점점 힘들어지는 여행 조건들 때문에 맘놓고 돌아다니는 것도 걱정 스러우니 피로도도 높아지고

전처럼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가기전에 걱정, 가서도 조심, 걱정, 돌아와서도 시큰둥....ㅠㅠ

그럼에도 아쉬운대로 반짝여행 무사히 다녀왔으니, 두어달 정리하며 다시 곺씹어보는 즐거움도 끝났다

 

또다른 여행을 꿈꾸어야 할지 말지......

암튼, 이로써 이태리 여행기 마치며, 읽어주고 함께 즐겨주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중간에 다음 블러그에서 티스토리로 넘어가며 혼선도 있지만,

뭔일인지, 스토리로 넘어간 이후 매일 방문자 수가 엄청나게 폭발하듯 많아졌다

(그런데 대부분은 구독은 안하고..... 걍 눈팅만 한는데, 과거 티베트 파키스탄 라다크등 여행에

관련한 검색이 많아진것을 보면, 이제 여행을 준비하려는사람이 늘고 있는것 아닌가 싶다)

 

아직 스토리에 집중하지 못하여 매끄럽지 못한 마감이지만

두고두고 되짚어 보며 

추억하며

다시 채워보리라..... !!!

.

.

.

이태리 출사여행기 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