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가 기가막혀

 

올 가을엔 유난히 전어가 먹고싶다...??
이리 미루고 저리 미루고...
그러다가 산방 송년회에서 오팜선배가 
한보따리 챙겨온 전어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큼지막한 전어 두어마리는 거뜬히 먹어치웠을게다
그런데,,,,,,,그 전어가 눈앞에 삼삼하다
가을전어가 겨울에 있을리 없지
몇군데 마트며 시장을 돌다가 
맛도 없는 고등어자반에 약만 올랐는데,
홈쇼핑에서 다른 생선과 함께 써비스로 딸려온 전어
헉 ^^
세상에
내 검지손가락  두어개 크기?
먹을게 없다....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