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더운것이 정상이지만, 올 여름.....유난히 더웠다. 땀을 줄줄 흘리며....항상 그렇듯이 여름은 힘들다 그래도 올해는 여유롭게, 적어도 몸은 자유롭고 평안하게 지냈다 닭도 2마리 사다가 백숙을 해서 실컷 먹었다 그런데, 아들이 항상 바쁘다 이젠 집에서 같이 밥먹은일이 무척 드믈다 혼자 실컷......먹다 먹다 지쳤다. 그리고 다시 가을소식이 들릴무렵 가물가물 고소한 훈제연어가 입속에 침을 연신 고이게 한다 큰맘먹고 이마트에 갔다. 돈...목숨걸고 벌고 지키련ㄴ 돈이 어느순간, 투자 한방에 왕창 날아가 버리는 허무함 때문에 슬럼프에 빠진무렵.... 그래... 가끔은 나를 위해 살자 ! 내가 먹고 싶으니까, 먹자 연어, 삼치회, 그리고 너무나 먹고팠던 초밥까지....ㅎㅎㅎ 행복했다. 지난 여름....
◈˚˚ 맛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