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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난거62

알밤의 가을소식 . . . [15-10월 어느날] 알밤을 주우러 간것도 아닌데..... 아파트 베란다 앞에 마주 보이는 감나무는 그림의 떡이어서 인지 밤톨을 보니 가을이구나 실감한다 동생네서 보내온 가을 소식이다 날밤을 좋아 하긴 하는데...어느 세월에 다 까 먹나? 그냥 삶아서 냉동해 놓고 심심하면 꺼내 먹기.. 2015. 10. 14.
더덕구이 맛내기 . . . [15-10월 어느날 ] 이제는 살림할 일이 거의 없는.... 하여간 당분간은 늘어진 상팔자를 즐길 수 있어서 주방에 신경 끈지도 꽤 되었는데 그럼에도 설과 추석에는 아이들이 찾아오니 그간의 솜씨를 찾아 내어야 한다 아들아이 결혼시키면 난 완전히 해방일줄 알았는데...ㅋㅋ 고거이 짐이 하나 더 느는거였어 지난 추석엔 그래서 추석상차림외에 수년만에 열무김치, 나박김치도 담았다 모처럼 하는것....사진도 찍어 놓으면 좋은데 도무지 일하며 사진 찍을 없다 (음식사진 올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찍어 주거나 음식보다 사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하겠지..) 오늘은 추석에 사돈댁에서 보내온 질 좋은 더덕구이를 한다 벌써 10일도 지나니 비싼 더덕 버리는 일 생길까봐 .... 마침 오늘 저녁에 아이들도 .. 2015. 10. 8.
엄마손 맛집 경상북도 봉화 출사중 아침식사를 한곳이다 따듯한 햇살속에 오전 촬영을 마치고 찾아간 소천면에 있는 엄마손식당 인터넷으로 보고 찾았는데 정말 싸고 맛있고....이런 식당만 있으면 정말 좋겠다. 각종 나물을 넣고 된장으로 비벼먹는 된장비빔밥이 단돈 6,000원이다 강추 !!! 강추 !!! 경.. 2015. 9. 23.
셔~~언한 맥주 한잔 !! . . . [13-8-30] 목마를땐 이가 시리도록 시원~한 맥주만한 것이 없다 흐아~~~~ 좋다 !! 참으로 오래전 일일세 20년도 넘은......예전 미국회사에서 giveaway 로 나온잔을 오랜만에 꺼내 본다 추억이 되살아 나는 시간 많은 것들이 아직도 기억속에 있어서 참 감사하다 얼마전 그때 함께 일하던 미쿡.. 2013. 8. 30.
다이어트 유부초밥 . . . [13-7-24] 언젠가부터 먹거리가 풍성해져서 먹는것을 자제해야 하는 다이어트가 일상이 되어간다 우리 어려서 먹을것이 없어 절절매던 시절이 그리 오래전이 아닌데... 아들아이가 벌써 3개월차 다이어트중이다 헬쓰, 황제다이어트, 덴마크다이어트...등등 수도 없이 반복하며 돈도 많.. 2013. 7. 24.
장담그기 완성 !! . . . [13-4-26] 드디어 걱정속에 시작한 생애 최초 장담그기 도전은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 ㅋㅋㅋ 스스로 ..... 지난 2월 18일 난생 처음으로 소두 한말 분량의 메주를 구입하여 장담그기에 도전 했었다 조금만 시범적으로 해볼껄~ 후회하면서 베란다에 수시로 들락거리며 장 뚜껑을 열어.. 2013. 4. 29.
이번엔 꽃게 ! . . . . 나 요즘 신났다 맛나거 이렇게 계속 먹으니 무진장 행복하다 자연산 문어에, 쭈꾸미에, 이번엔 꽃게다 엠마오 가는길은 하루일정으로 다녀오려니 가까운 곳으로 가야 하는데......특히 해미 순교성지, 솔뫼성지, 공세리등등 충남 서산, 당진, 합덕쪽에 천주교 성지관련된 곳이 많다 .. 2013. 4. 2.
맛있것쥬? . . . 네~~ 정말 맛있습니다 시흥에 살고 있는 미니랑님이 소개하여 간단 산행후 불루~님과 셋이서 들른곳인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봄이 오면 감기도 잘 돌고, 입맛도 봄바람 나는지 자꾸 도망가는데 이렇게 얼큰하고 맛좋은 문어탕으로 원기 회복했습니다 제가 좀 길치라....다시 찾아가.. 2013. 3. 26.
별미 무청지지미 . . .인터넷 돌아댕기다가 어느 음식블러그에서 무청지지미를 보고 평소 내가 해먹던것과 좀 달라 맛있을듯 하여한번 해 보았다 역시...솜씨좋은 블러거의 방법이었다근데, 그 블러그가 어딘지를 모르겠다는....ㅠㅠ 어쨋던 평소 나는 김장때 무우청을 우거지로 말리기 보다깨끗이 씻어 살짝 삶아 물기 그대로 한번 찌게 끓일만큼씩 냉동에 바로 얼려놓았다가내식대로의 육수에 된장 풀고 또 멸치 마늘 넉넉히 넣고 푹 끓여 먹으며 꽤나 구수하고 좋아하는 먹거리이다(내 육수: 멸치, 양파, 다시마, 북어대가리, 파뿌리, 파, 양파껍질 끓인것)그런데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들깨까지 넣은 무청지지미의 맛이 상당히 업그레이드된고급스러움까지 봄날 잃기쉬운 밥맛 지킴이로 최고이다 아마도 여린 무청이 있으면 더 좋고 (이 여린 무청은 .. 201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