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게 황금같은 시간들을 그냥 흘러보낸지
벌써....벌써 4개월이 넘어간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놀고만 싶어서
아무 구애도 안받고 멋대로 마음내키는 대로 그냥 지내고 싶어서...
어깨고장이 그 소망대로
실컷 쉬게 해 주셨다
그래서 무엇이 소중하고
무엇이 귀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늘은
늘......내게 관심을 두고 인내하신다
이제 날도 선선해 지고
몇일전부터 슬슬 시도해 보는 운동도 그럭저럭 적응해 가니
9월이 오면
반가운 날들을 맞이 하지 않을까? ㅎㅎㅎ
그때까진 또 오늘처럼 지낸날들을 또 추억할것이다
오늘은 모처럼 모요일오전이 비어서
헬쓰 운동프로그람에 참석했다...하체운동.
땀을 쭉~ 빼고 일찌감치 돌아와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그리고 늦은 오후엔 슬슬 발동이 걸려서
빈대떡을 부친다. 아주 간단하고 쉬운...
◈˚˚ 맛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