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먹거리중 겨울에 종종 즐기는 오뎅. 시장가면, 또는 괜히 길거리에서 먹는것..ㅎ 근데 사먹는 먹거리가 점점 찝집해 지고 무엇보다 짜서 싫으니 웬만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자 얼마전 어묵을 잔뜩 사다놨는데 김장때 쓰려고 멸치육수를 많이 냈다 늘상 쓰는 육수지만 이번엔 재료도 더 넣고 신경쓴다 멸치, 다시마, 양파, 무를 푸~욱 끓이니 노르스름한 육수가 별 양념없이도 무척 맛있다 기름기를 빼려고 어묵을 따로 한번 끓는물에 담갔다가 오뎅국에 넣고 한번 끓여 모냥만 내면 .. 뜨끈한 간식거리로 좋다 늘상 외식으로 집에서 먹을기회가 없는 성현이에게 오늘아침 국거리로 잘 먹었다
◈˚˚ 맛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