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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난거

등심구이

by 아침이슬산에 201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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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좀 고기가 먹고싶을때가 있다 평소에 간단히 먹곤하니 가끔은 영양보충인셈이다 하루해가 넘어갈 즈음..... 언제부터인가 내겐 이시간이 참 행복한 나만의 시간으로 다가오곤한다 특별히 서녘하늘이 붉게 물들어 멋드러진 구름들이 쇼를 하는날이거나 아니면, 야한 파란색과 보라색이 섞인듯한 메직아워의 하늘빛속에 반짝이는 불빛들.... 또 아니면 아주 짙은 회색으로 두터운 옷을 입은날이거나 또 아니면 그 하늘에서 주룩주룩 눈물같은 비가 오는날이거나...머 그럴때 아무래도 좋다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나만의 시간을 맞이하는 저녁시간이면 난 행복을 느낀다 그래서 종종 혼자만의 파티를 하곤한다 최근엔 막걸리에 맛이 들렸다 젊어서 먹던 고급양주나, 앗쌀한 쏘주 대신에 내 기분만 업 시킬수 있는 막걸리가 좋으네. 취하면, 많이 취하면 다음날 힘들다는 생각이 들던 날부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봄이 시작되었는데 비가 주룩주룩.......아니 눈이 사락사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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