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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내음 사람내음

복주머니난, 털복주머니난

by 아침이슬산에 201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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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1]

 

어디선가 백두산 복주머니난 사진을 보고 무척 호감이 가서 짝사랑중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담을 수 있다고 하여 고대하던중

몇일전 광능수목원에도 복주머니난과 요강꽃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국립수목원 홈피를 찾아보니

요강꽃은 4월 하순부터 벌써 피고 있다한다.  ㅋㅋㅋ 알아야 면장을 하지......

암튼 일단 예약을 하고 드뎌 오늘 찾아 나섰다

그나마 한시간 거리 가까우니 망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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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난 또는 개불알꽃(Cypripedium macranthum)은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근경은 짧고 굵은 수염뿌리가 많이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길이 30-50cm이며, 잎은 3-4장이 어긋나고, 거친털이 있는 넓은 달걀형이다.

꽃은 붉은색 또는 흰색이고, 꽃받침 위쪽은 넓은 달걀형이다.

옆의 꽃받침 2개는 서로 붙었고, 곁꽃잎 2장은 끝이 뾰족하다.

입술꽃잎은 주머니 모양이며, 열매는 삭과이고 개화기는 5-6월이다. 분포지는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동유럽 등이다.

 

 

 

 

 

너무도 귀한 야생화라서 울타리를 치고 보호를 하고 있어서

몇그루 되지도 않는데 맘대로 구도를 잡을 수도 없다

망원을 동원하여 재주를 부려 보긴 하지만..... ㅋㅋㅋ

 

 

 

요강꽃은 이미 다 졌고

털복주머니난은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

 

 

 

 

 

 

 

 

 

 

 

 

 

 

 

 

 

 

 

 

 

 

 

 

 

 

 

 

이 복주머니들은 윗꽃잎이 쳐저 있는데.... 왜지? 아직 덜 핀건가? 아님 지는 중인가 ?

 

 

 

 

 

 

 

빛이 들락 날락 하니 울타리를 뱅뱅 돌며 찍고 또 찍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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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이 아닌 수목원표라 감동은 좀 덜하겠지만

생전 처음 보는 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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