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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이태리 토스카나 로마

바티칸의꽃 시스티나 성당 방문

by 아침이슬산에 2022. 7. 20.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32

로마 바티칸 - 2일차 (2)

2022-05-12

 

바티칸의꽃 시스티나 성당 방문

 

 

 

로마의 2일째 일출을 천사의성 앞 테베레강변에서 담고 숙소로 돌아와 정비를 다시한후

조식을 먹고 숙소 근처에서 트렘을 타고 로마 외곽에 위치한 검역소에 가서 코로나 PCR 검사를 했다

어느정도 전세계적으로 위드코로나로 많이 완화는 되었는데... 나라마다 방역 지침이 다르니...

우리나라는 입국시 상대국에서 음성확인을 받아야 입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예기하자면.... 이날 검사후 오후에 메일로 통보를 받았는데, 8명중 리더가 양성이 나왔다는.. !!!

사진멘토링 하며 해외여행에는 일각연이 있는 터라 혼자 남아도 걱정은 안됬지만.... 같이 못오게 되니 

좀 씁쓸했다.  그나마 회원이 아니어서 다행이기도 했고.

 

암튼,

 

검역에서 돌아와서 바티칸 광장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또 스파게티로 점심을 먹고

오후엔 시스티나 성당 관람을 하게 된다.   입장료도 상당히 비싸고,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도 많아서

줄을 하염없이 서서 기다려야 하니 부지런히 서둘러 바티칸 뒷쪽인 미술관으로 입장을 한다

 

 

 

잽싸게 줄을 서서 박물관 입구로 들어간다 

마스크도 칫과의료용은 안되고 94를 써야 하고, 백신 접종 증명서도 보여 주어야 한다

 

 

아래 지도룰 보면 숙소인 호텔 아드리아틱에서 걸어서 이동 가능간 거리들이다

92년도에 (오래전이긴 하네..) 방문했을때랑 루트가 다른것 같다.

그 당시에는 베드로 성당으로 들어갔다가 시스티나로 쉽게 연결되었었는데,  이번에 보니 시스틴성당 내부는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볼 수 있었지만, 다시 박물관 입구로 완전히  나가서 바티칸 성벽을 빙 둘러서 베드로 성당 입구 광장으로 가야했다.  베드로 성당은 입장료는 없지만 엑스레이 스캔도 다시 하고 시스티나 성당과는 별도 공간이 되어있었다. 

아마도 내 생각인데, 시스티나가 내가 92년도에 왔을때 공사중이던니, 이 공사를 일본에서 했고

그래서 입장료를 받기 위해 베드로 성당과 별도로 관리 하는게 아닐까 싶네.

 

일단 박물관 로비로 들어서서 길을 잘 찾아야 한다 

 

 

사진에서 더러 보았던 달팽이계단을 오르고

 

 

열심히 안내표지를 따라 가긴 가는데,,,, 무쟈게 넓고 길도 많고.... ㅠㅠ

 

 

 

사실 나는 92년도에 왔다가 못본 시스티나 성당의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천장화를 보는게 목적인데...

한참 표지를 따라 가다보니 밖으로 나왔는데, 여기가 박물관 내부 중앙정원인 솔방울 정원이다

 

 

잘 정비된 정원 한편에 4m 높이의 거대한 송방울 모양의 청동 조형물이 있는데

이는 원래 고대 로마 분수대를 장식하고 있다가 이 정원으로 옮겨진 것이다

그래서 이 정원을 솔방울 정원 (피냐 정원, Cartile delle Pigna)으로 부른다

 

양 옆에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공작 조각상이 있는데, 이것은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무덤을 장식한 것을

카피한 모조품이라고 하고, 진품은 브라치오 누오보관에 전시 되어 있다한다

 

이 곳에 솔방울 조형물을 설치한 이유가 있다

"솔방울"이 <정화>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단순히 천주교나 기독교 문화 뿐만 아니라 불교등 다양한 종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흔한것들이다

하여, 이곳 바티칸에서도 <정화>에 대한 의미를 중요시 여겨 이곳 초입부에 솔방울 정원을 위치치킴으로서

정화를 한뒤 내부로 들어오라는 의미를 담아 냈다고 한다

 

 

천체 속의 천체

정역사와 전총이 가득하 이곳과는 좀 이질적인 느낌의 현대식 조형물이 피냐의 정원 가운데에 있다

아르날도 포모도로의 작품인 <천체속의 천체> 는 1960년에 개회했던 로마 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든것인데

당시 환경적인 이슈를 적극 반영하여 오염으로 인해 멸망해 가는 지구를 형상화작품이라고 한다.

이 역시 처음엔 다른곳에 있던것을 바티칸으로 옮겼는데.... 수백 수천년된 바티칸 것들과 좀 이질적이기도 하다

 

 

다시  어느 입구로 들어가서 사람들이 가는 쪽을 따라 가긴 가는데..... 내부 지도가 없으니

길을 잃은듯.... 잠시 헤메기도 한다.  좌우간 눙에 보이는것마다 입이 벌어지는 어마어마한 그림이며

조각작품,  성물들이 즐비하다

 

 

?? 어딘가로 잠간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 찾아 헤메기  ㅎㅎㅎ

 

 

 

고대 조각품이 가득한 비오 클레멘스 박물관이다

 

 

 

아름다운 조각상으로 남으시 교황님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며 끝도 없이 펼쳐지는 진귀한 물건들....

가이드도 없고, 대충 훑고 지나가는데도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린다

 

 

 

 

 

 

그냥 눈에 익숙한 그림들만 인증샷 !!

근데,  이 최후의 만찬은 분명 미켈란젤로 그림일거고,,,, 진품일까??

유리상자 안에 단디 진열되어 있다

 

 

 

주님 하늘로 오르시다 !!

주옥같은 작품들이 줄줄이~~~

 

회화관의 라파엘로 대표작... 예수의 변모

 

지, 이쯤에서 한도 끝도 없이 내용도 확실히 모르는 작품마다 다 찍을순 없고....

16-35 에서 15 어안으로 바꾸고 외곡으로 담으니 재미있네

 

왼편부터.... 펄리노의 마돈나, 예수의 변모 성모대관

 

 

 

 

 

비오 클레멘스 박물관 건물에서 내다보는

바티관 후원   Belvedere Courtyard fo the Vitican Palaces

 

 

가운데 천막은 프드코트.  먹어야 살지...ㅠㅠ

 

박물관 내부에도 푸드코트가 있고....

 

 

다시 이동하여 시스티나 성당으로 향한다

92년도에 못본  미켈란젤로의 신이 내린 대작 '천지창조' 를 보곺은 마음에 발걸음이 바빠진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