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인터넷 써핑중 본것인데 술안주로도 좋고 (ㅋㅋ 내 취향이라서..) 밥반찬으로도 너무나 좋다고 나왔었다 괜찮아 보여 한번 해 먹어보려고 맘 먹고 있다가 어제 마침 개업한 파트에서 그 '코다리' 4마리 한묶음을 4,000원에 샀다. 아 근데, 그 음식 레시피가 스크렙도 안되어 있고 해당 블러그도 저장을 안해논 모냥이다 이런 이런 !! 할수없이 내멋대로 해 먹어야지 머......쯥~ 일단, 냉동된 코다리 2마리를 물에 잠시 담가서 약간 녹혀서 먹기좋은 작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콩나물도 씻어서 건져놓고 양념...이거이 문젠데. 진간장 3TS 멸치액젓 쪼금, 양파즙 (작은거 한 6/1쪽 물좀 넣고 갈아서), 마늘 2TS, 청양고추 1개, 붉은고춧가루, 파, 소금, 후추, 매실액 조금.
코다리를 멸치다시액을 조금부어 (안그럼 탈테니..) 양념장의 반을 넣고 먼저 끓인다 한 번정도 익었다 싶을때 콩나물을 넣고 나머지 양념을 뿌려서 한소큼 더 끓인다 냉동 코다리와 콩나물에서 국물이 제법나온다
국물도 자작하고 이쯤되니 아예 해물찜으로 만들어 버리지 머 ....ㅎㅋㅋ 녹말물을 풀어 섞어 저어주니 그럴듯 해졌다 여기에 미더덕, 오징어, 조개, 새우등등 해물을 넣으면 마산해물찜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ㅎㅎ 양념장에서 뭔가 조금 2% 부족한 느낌이지만, 내입맛에는 괜찮은데.......... 술안주로도 좋아.....올만에 쏘주 반병이 없어졌다 국물에 밥도 비벼 먹으니 아주 좋다 아마도, 국물에 미나리나 김을 넣고 참기름도 첨가해 볶아먹어도 좋겠지.........ㅎㅎㅎ 잘~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