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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스위스29

인터라켄/벵겐 가는길 스위스 힐링 여행 #9 2022-08-15 여행 5일차- (1번째) 인터라켄 즐기기 마터호른의 정기를 받은 체르마트에서의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터라켄을 거쳐 융푸라우 도시 벵엔(벵겐 Wengen)으로 출발이다 여전히 근사한 LaVue 호텔에서의 마지막 breakfast를 알뜰히 즐기기. 내가 평소 좋아하는 메뉴들로 가득하니... 참 그리울것 같다 체르마트에서 인터라켄을 걸쳐 오늘의 목적지인 벵엔까지는 기차를 3번 갈아타야 하는 바쁜 일정이다 환승시간도 빠듯한 경우도 있어 케리어를 끌고 무사히 잘 움직여야 한다 시계의 나라... 체르마트 기차역 시계가 오전 10시 20분을 향해 째깍째깍... 잘있거라, 내 생전에 다시 찾아올일 있을까마는.... 잘 쉬고 즐겁게 지내다 간다 체르마트에서 인터라켄으로.. 2022. 9. 12.
체르마트 일출 & 즐기기 스위스 힐링 여행 #8 2022-08-14 여행 4일차- (1번째) 체르마트 시내에서 일출 즐기기 마터호른 일출은 체르마트 전망대에서 보는것이 가장 완벽하긴 하지만 좀 많이 걷고 계단도 올라야 하니 일반 관광객들은 대체로 키르히 다리에서 일출을 많이 보는것 같다 어제 슈네가 5개 호수 트레킹 하느라고 좀 고단했지만, 맑은 공기속에 럭셔리 숙소에서 좋은 음식 먹고 편안히 쉰덕에 일찌감치 일어나 이번엔 키르히 다리에서 일출을 보기로 한다 앞서 체르마트 시내 지도에 표시했지만, 키르히 다리는 우리 숙소인 LaVue 호텔에서 나와 성 모리셔스 교구성당 옆길로 조금만 가면 바로 만나는 키르히 다리에서 아주 멋진 마터호른의 일출을 만날 수 있다 단, 다리밑으로 흐르는 계곡이 주변 호텔등 안전 때문일까 인위적인 계곡.. 2022. 9. 12.
슈네가 5개 호수 트레킹 스위스 힐링 여행 #7 2022-08-13 여행 3일차- (2번째) 슈네가 5개 호수 트레킹 체르마트 전망대에서 대망의 마터호른 삼각봉이 빨갛게 물드는 일출을 담은 후 호텔로 돌아와 재정비하며 밖을 보니 ...... 왼쪽 산위에서 페러글라이딩이 연신 날아 내려온다 우리팀도 내일 오후 인터라켄에 도착하면 페러글라이딩을 할 예정이다 오늘은 알프스산 꽤 높이 올라가 수네거 5개 호수를 트레킹 하며 알프스 산군과 마터호른을 바라보며 걷게 된다 재정비하고 나가기 전 럭셔리 아침식사다 앞서 호텔 소개 사진에도 올렸듯이 이곳 LaVue에서는 조식을 08:30분에 각각 아파트 큰 식탁에 직접 와서 이렇게 차려준다. 보통 호텔을 식당으로 내려가서 먹다가 이런 대접을 받으니 황송하기까지 하다 ㅋㅋㅋ 5월 이태리 여행에서 .. 2022. 9. 7.
눈부신 마터호른 일출 스위스 힐링 여행 #6 2022-08-13 여행 3일차- (1번째) 마터호른에 피어 오르는 찬란한 일출 아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마터호른의 삼각 봉우리를 빨갛게 물들이는 찬란한 일출을 일렬 조망한다 감격스럽고, 감동이고, 내 생애에 이런 모습을 보게 되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한지.... 들뜬 마음으로 일찌감치 일어나 오늘을 위해 꾸역꾸역 들고 온 삼각대, 망원렌즈까지 다 챙기고 거실로 나가서 출발 시간까지 기다리며 깜찍한 주방의 전자동 커피머신에서 스위스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깨워본다 스위스로 떠나는 날 오전에 바리스타 시험을 치르고 온 처지라 커피도 그 향기도 더욱더 살갑게 느껴지고 맛도 천상의 맛처럼 좋다 ㅎㅎㅎ 그나저나, 이렇게 전자동으로 먹을바엔 바리스타 자격이 필요 없넹 ㅠㅠㅠㅠ 아래 지도에서.. 2022. 9. 5.
마터호른의 도시 체르마트로 이동 스위스 힐링 여행 #5 2022-08-12 여행 2일차- (4번째) 마터호른의 도시 체르마트로 이동 체르마트(독일어: Zermatt)는 스위스 발레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242.69km², 높이는 1,608m, 인구는 5,720명(2010년 기준), 인구 밀도는 24명/km²이다. 시옹 시에서 남동쪽으로 37㎞ 떨어진, 마터호른 산(4,478m) 기슭이자 마터피스프 계곡 꼭대기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체르마트라는 지명은 고도 1,616m에 위치한 이 마을의 지형 조건, 즉 추어 마테(Zur Matte:'높은 산의 초원에 있는'이라는 뜻)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해발 3,292m가 넘는 테오둘 고개에서 약 10km 떨어져 있다. 산과 빙하로 둘러싸인 4계절 휴양지로서 .. 2022. 9. 2.
라보 지구 와이너리/포도밭길 트래킹 (하) 스위스 힐링 여행 #4 2022-08-12 여행 2일차- (3)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라보지구 와이너리와 포도밭 Le Deck Launge Bar에서 맛 좋은 와인 한잔씩을 맛보며 그야말로 힐링여행의 행복감에 젖는다 그런데 나는 사실 와인을 그리 즐기지 않아서 목도 마르고 하여 쌩뚱맞게 혹시나 하고 "아이스커피" 가 가능한지 물었는데, 세상 화탕하게 오 예스 오브코스 하며 이렇게 아이스커피를 먹게 해 주었다, 물론 우리나라 것과 좀 다르게...ㅎㅎㅎㅎ 그래도 성의껏 얼음을 잘게 부수어 에스프레소에 물타서...... 시원한 맛에 아주 감사했다는.... 난 이번 여행 처럼 인물 사진 (=쎌카) 에 진심인 사람들을 처음 경험한다 통상 우리같은 사진인들은 특별히 인물사진을 하는 사람 아니면 자기 사진은 물론 심져.. 2022. 8. 31.
라보지구 와이너리 / 아름다운 포도밭길 트래킹 (상) 스위스 힐링 여행 #3 2022-08-12 여행 2일차- (2) 라보지구의 와이너리와 포도밭 즐기기 라보(프랑스어: Lavaux [lavo][*])는 스위스 보주에 있는 지역으로, 라보-오롱구에 속해 있다. 라보는 제네바 호수의 남쪽을 향한 북쪽 해안을 따라 약 30km 뻗어있는 830ha의 계단식 포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마시대에 이 지역에서 포도나무가 자랐다는 증거가 있지만, 실제 포도나무 테라스는 베네딕토회 수도원과 시스테르시아 수도원이 이 지역을 통제한 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온화한 기후의 혜택을 받지만, 호수와 돌담에 태양이 반사되는 테라스의 남쪽 측면은 이 지역에 지중해의 성격을 부여한다. 여기에서 재배되는 주요 와인 포도 품종은 샤슬라(Chasselas)이다. 보주의 법에 따라 라보.. 2022. 8. 31.
레만호에 떠 있는 중세 고성, 시옹성(Chateau de Chillon) 스위스 여행 #2 2022-08-12 여행 2일차 바이런의 시로 유명한 스위스의 고성 시용성 어제 긴 비행 후였지만 몽트뢰의 레만호 주변에서의 산책과 좋은 저녁으로 피곤을 풀고 2일차 아침, 로잔에서 2일차 아침을 맞는다 출사여행은 아침이 없다. 무조건 매일 쉰 새벽부터 일출 촬영으로 서둘러야 하는 것에 비해 이번 힐링 여행은 그냥 천천히 움직인다. 느긋하게 아침 7시반에 호텔 2층에 있는 조식 뷔페를 찾는다 창밖으로 보이는 기차역사 한쪽의 모습도 웬쥐~ 고즈넉하고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평안함을 주는 2개의 의자와 식탁....... 즐기고 싶다 수제 요플레에 호두 퐁당하고, 구운 토마토, 내가 좋아하는 수제 소시지, 스크렘블드 에그와 치즈 그리고 크레마가 잘 핀 커피 !!! 참 좋은 아침이다 그렇게 아침.. 2022. 8. 29.
스위스 여행 #1 스위스 여행 #1 2022-08-11 여행 1일차 인천 출발, 알프스의 멋을 찾아 떠나다 코로나가 조금은 잠잠해지며 여행제한이 좀 풀리는듯한 지난 5월에 이태리를 다녀온 후 약 3개월만에 다시 유럽 땅을 밟는다. 나 같은 사람에게는 시간적 제한이 점점 압박으로 다가오니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부지런히 두 다리 성할 때 다녀와야 한다는..... 언젠가 멀고 긴 여행을 마친후엔 여유롭게 힐링을 하며 스위스도 가 보고 싶었고, 특히, 마터호른은 등반은 못해도 (과거 암벽시절 우리팀 맴버 일부는 이곳을 등반했으...) 마터호른 산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고 나름 멋지게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었던 차에, 마침 '힐링'을 컨셒으로로하는 어느 작은 여행 모임에 한자리 받아서 떠나게 됐다 늘 공항 출입국시 아들이 수고해 주는 .. 2022. 8. 27.